[전기]한국의 전력사 및 미래
- 최초 등록일
- 2006.04.19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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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961년에서 1981년에 이르는 20년간은 우리나라가 4차에 걸쳐 수립한 경제개발 5개년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여 경제자립의 기반을 구축하고 공업화로 고도성장을 이룩한 시기였다.전력사업 또한 경제개발계획의 일환으로 4차의 전원개발계획이 강력히 추진되어 이 기간 중 모두 983만5,380㎾의 발전설비를 확보하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함으로써 해방 후 줄곧 되풀이되어 온 극심한 전력난을 해소하고 고도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등 전력사상 황금의 개발성장기를 맞이했다.
목차
전기/전력 의 세계사
한국의 전력사 및 미래
본문내용
1961년 한전 발족 당시 우리나라의 총 발전설비는 36만7,000㎾, 공급 능력은 32만2,000㎾인데 반하여 최대수요는 43만5,000㎾로 추정되어 11만3,000㎾의 전력 부족에 직면해 있었다. 정부는 이와 같은 전력난을 타개하기 위하여 제1차 경제개발 5개년계획의 일환으로 전원개발 5개년계획을 수립, 이 부문에 투자의 최우선 순위를 두고 이를 강력히 추진했다.
1962년부터 1966년까지를 계획기간으로 한 제1차 전원개발 5개년계획은 과거의 전력수요 성장추세와 계획기간 중의 경제지표를 감안한 이른바 거시적 상정법에 의하여 연평균 성장률을 12%로 보고 목표연도인 1966년까지 총 60만7,000㎾의 공급설비를 확보하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초로 시도된 이 개발계획은 경험부족과 기술미비로 수요상정방법을 비롯한 계획자체에도 결함이 있었을 뿐 아니라 제반 여건의 변동과 특히 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당초의 계획은 수차에 걸쳐 확대 조정되었다.
제1차 전원개발 5개년계획은 1965년 12월 섬진강수력발전소가 마지막으로 준공됨으로써 일단락되었다. 이 기간 중 긴급전력대책으로 추진된 발전함 도입 등 5만5,000㎾의 발전설비를 조기 준공하는 한편, 8개 계획사업에 의하여 34만9,720㎾를 개발함으로써 도합 76만9,485㎾의 설비용량을 갖추게 되었다. 이 기간 중 특기할 것은 부산화력 1, 2호기가 준공됨에 따라 해방 후 19년 동안 계속돼 오던 전력기근에서 벗어나 1964년 4월 1일 비로소 무제한송전을 개시한 사실이다. 그러나 전력제한의 해제와 더불어 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가전기기의 보급 등으로 전력수요는 해마다 계속 늘어나 1966년에는 22.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함으로써 1967년 하반기부터 다음해 하반기까지 부분적 제한송전을 실시해야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