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기독교와 세계 윤리보고서 순결이란

소개글

기독교와 세계 보고서
순결이란.

목차

순결의 정의
통상적 순결의 정의
현황
혼전 순결이란
순결은 여자만 지켜야 한다?
성에 대한 남녀의 차이
기독교에서 보는 순결의 의미
순결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순결이란..

본문내용

순결’이라는 말은 얼마나 이데올로기적인가?
이데올로기적이라는 표현을 굳이 빌릴 필요 없이 순결은 이미 우리 사회의 하나의 이데올로기로서 자리 잡고 있음이 분명하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순결 이데올로기도 퇴색했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자신을 배제한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일 뿐이다. 만약 누군가 “당신의 경우는?”이라고 되묻는다면 “그래도 나는 지키고 싶다.”며 순결 이데올로기 안에서 위험을 몰아내고자 한다.
순결이데올로기는 여성을 이분화 하는 역할을 한다. 누가 그러지 않던가. 여성을 구분하는 방법에는 ‘처녀’와 ‘창녀’ 두 가지가 있을 뿐이라고. 순결을 지키는 여성은 정숙하며 보호받을 가치가 있는 편으로, 순결을 지키지 못한 여성은 부도덕하고 보호할 가치가 없는 편으로 가르는 것이다. 이때 순결은 성기중심적인 개념으로 통용되기 때문에 어떤 관계에서, 왜, 어떻게 순결을 잃었는가, 혹은 성관계를 했는가 라는 문제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게 된다.

* 통상적 순결의 정의
순결은 “결혼 전의 육체적 성 행위의 금지와 일부일처로서의 건전한 결혼생활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순결의 반대 개념은 순결상실로 표현되는데 이것은 주로 결혼 전의 성 행위를 의미한다. 이 결혼 전 성 행위는 대개 잘못된 이성교제에서 일어나기 쉽다고 평가 내린다. 순결은 결혼 전에 성행위를 함으로써 상실되는 일회적인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또한 순결교육연구회에서 13세부터 26세까지의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펴낸 책에서는 역시 순결을 일회적인 것으로 이해한다. 인간이 인간다울 수 있는 것은 결혼 전까지 순결을 지키는 도덕성을 갖추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 “결혼 전에 순결을 지키어 결혼 후에 순결을 남편에게 바치는 것도 사람만이 할 일이요, 순결이 있음으로써 결혼 생활은 성스러운 것이요, 결혼 전의 순결을 중요시하는 것도 이런 까닭이며, 순결을 잃은 사람에게 결혼한 뒤에 어떤 불행이 온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단언한다. 70년대에 나온 성교육 지침서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순결은 결국 여성의 처녀막의 상태에 따른 것이다. 순결은 성기중심의 개념으로서 처녀막을 상징하고 있다. 그래서 처녀막의 상실이 곧 순결상실을 의미하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