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미술]팝아트와 앤디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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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트와 앤드워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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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팝아트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길게 보아서 고작 100년도 안되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어느 예술보다도 빠른 발전 속도와 다양성을 가진다. “팝아트”라는 용어는 1945년 영국 미술평론가 ‘로렌스 알로웨이’가 처음 사용하였다. 처음엔 매스컴 지배하의 대중문화가 만들어 내는 대중예술을 지침하기 위한 것이었으나 그 후 점차 확대되어 대중적인 이미지를 순수 미술의 틀 안에서 사용하고자 하는 활동 전체를 나타내는 말이 되었다.

일상 속에서 팝아트 분류의 그림들은 알게 모르게 보며 다녔지만 팝아트의 정확한 의미는 알지 못했다. 팝아트는 현대사회의 특징인 대중문화 속에 등장하는 이미지를 미술로 수용한 미술의 한 분야, 장르이다.
팝아트가 생겨나 전성기를 누리던 시대는 서구 산업사회의 물질주의 문명의 전성기와 일치한다. 팝아트는 물질주의 문명의 반영이며 물질문명에 대한 사람들의 있는 그대로의 생각을 표현한다.


만드는 일에 일조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이 작품은 광고를 비롯해 영화, 그림 등 여러 가지 형태로 대중매체에 이용되고 소개되었으니 말이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네 가지 모두 다른 배경색을 가지고 있는 그녀의 얼굴이지만 색에 의해 그녀가 각기 다른 사람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각 다른 느낌이긴 하지만 그냥 그녀 하나인 먼로일 뿐이다. 빨간색의 먼로는 마치 화려하고 자신을 자랑하듯 오만하면서도 매력적이다. 그녀의 실제 화려한 삶과 가장 어울리는 듯한 색이다.
그리고 네 그림 모두 먼로의 트레이드 마크인 점과 금발머리는 그대로이다. 진한 파란색은 약간의 호러물이라고 할까. 고독하고 으스스한 분위기이다. 그 밑의 보라색은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원래 보라색이 신비스러운 이미지를 가지긴 하지만... 그리고 화가 난 듯한 표정이다. 누군가를 의심의 눈초리로 노려보는 것 같다. 보는 이이게 죄의식을 안겨주는 듯하다. 그리고 옆에 흐린 파란색의 그녀는 냉정을 되찾은 듯하다. 누구와 싸운 후 화가 풀리고 안정된 듯. 또 아픈 사람의 창백한 얼굴도 떠올리게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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