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처세]배려
- 최초 등록일
- 2006.04.23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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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상복씨의 배려라는 책에대한 독후감 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 `위`가 위기 상황에서 배려라는 단어를 알아가는 얘기를 우화형식으로 쓴 이야기 입니다. 지금처럼 각박한 세상에서 한번 읽어볼만한 책인것 같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린 시절 초등학교 때 배우던 도덕 시간의 실화가 생각나게 만드는 책이다. 어떤 어린이가 차비가 없어서 지나던 어른이 대신 차비를 내 줬는데 그 어린이가 어른이 되어서 같은 상황의 사람을 보자 차비를 대신 내 주었다는 배려의 품앗이 같은 얘기..... 도덕시간이나 윤리시간에 배웠던 ‘역지사지(易地思之)’, ‘오심즉여심(吾心卽汝心)’이란 한자들이 생각난다. 이렇듯 우리가 이미 알고 있었지만 고등학교 교육을 마지막으로 세월에 서서히 무쳐지던 ‘배려’란 단어를 일깨워주어 깨달음을 주었던 책이다. ‘자기가 베풀었던 배려는 다시 자기에게로 성공이 되어 돌아온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주는 교훈이 아닐까 한다. 하지만 경쟁주의, 성적제일주의, 이타주의, 개인주의.... 모든 사람들은 이중하나는 가지고 사는 것 같다. 근본적으로 인간은 선하다는 성선설에 입각해 볼 때 아무리 착한 사람도 사회생활에서는 이중성 이라는 것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항상 남만 배려할 수만은 없는 일인 것이다. 아니, 경쟁 일색의 주위환경이 배려할 줄 알던 사람도 계속 배려를 하다보면 자기만 손해 본다는 생각을 갖게 하여 배려라는 단어를 점점 잊고 살게 하는 지도 모른다. 남에게 배려를 하려면 먼저 자신이 여유가 있어야한다. 꼭 경제적인 여유뿐 아니라 마음의 여유 또한 필요한 것이다. 하지만 세상을 살펴보면 성과위주의 논리가 인류를 지배하고 있다. 모든 일에는 경쟁이 필요하지만 지나친 경쟁으로 인해 성과와 숫자와의 싸움을 하느라 남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것이다. 그야말로 각박한 세상인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얘기한다. 간단해 보이는 줄거리 속에서 위는 어떻게 배려의 중요성을 깨우쳐 가는가? 소셜아스퍼거였던 위는 프로젝트 1팀의 공자왈에게는 공자님 소리라고 외면하던 인간 사이의 기본 원칙을 배운다. 명함수집가나 직업조문객 등에게도 비슷한 것을 배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동물들의 세계처럼 적자생존의 법칙이 존재해서는 안 되며 오히려 그런 모습이 보일수록 인간적인 면모를 키워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배려’는 그중 으뜸으로 언급되는데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나’와 ‘상대방’을 위한 배려로 발전해 인간이 인간다움을 회복케 하는 지름길을 열어주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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