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1~5세기 로마제국 기독교의 변천

소개글

1~5세기의 로마제국에서 기독교가 어떻게 변했는지 소개되어있다.
특히 로마의 각 황제별로 기독교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소개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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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4세기의 기독교와 국가와의 관계를 설명할 때 중심이 되는 시점이 있다. 그 시점은 밀라노 칙령이 발표된 313년이다. 313년 이전에는 사법적인 관점에서 기독교는 불법 이였다. 그러나 313년부터 기독교는 로마에서 합법적인 종교로 바뀌게 된다. 그래서 밀라노 칙령(313년)을 기준으로 하여서 1~4세기 기독교와 국가와의 관계 변화를 살펴보기로 하겠다.
313년 이전까지 로마의 법률은 반기독교 입법으로 박해의 법률을 다루고 있는데 그 시작은 네로황제였다. 64년 로마에 대화재가 발생한 이후 생긴 기독교 박해에 대한 네로의 관습법은 이후에 문제가 있을 때마다 네로의 모범을 따라서 기독교인들을 박해하는 근거가 되었다. 이 관습법으로 인해서 “Christianum esse non licet” 라는 공식이 암묵적으로 계속되었다. 이어 Trajanus황제(98-117)시대에 지방 총독 플리니가 기독교인에 대한 처리를 물어오자 칙령을 통해서 기독교인들을 색출하지 말고 자진해서 출두할 때 처형하라고 명령하였다. 그 후 하드리아누스의 칙령도 트라야누스의 칙령의 연장선상 위에서 적용되었다. 그리고 콤모두스 시대까지 계속되어서 신앙을 부인하지 않으면 처형된다는 ‘오래된 법’(Trajanus-Plinius의 법)에 의해 기독교인들에 대한 법률이 적용되었다. 202년에는 Septimius Severus황제는 기독교인과 유대인들에 대한 개종금지의 칙령을 반포하였다. 이러한 제국 법률은 교회와 국가 간의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는 역사적 전환점을 이룬다. 이법을 통해서 기독교에 대한 위기감이 반영 되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데키우스 황제 시대부터는 제국을 이교신앙으로 통일하기 위해서 이전보다 더욱 심한 박해를 하고 법률을 적용하였다. 데키우스 황제 때 칙령은 공격적 이였다. 그 만큼 기독교가 성장했다는 것을 뜻한다. Valerianus (253-260) 황제는 기독교에 대한 탄압의 칙령을 두 번에 걸쳐서 공포하였는데 칙령의 목적은 한편으로는 기독교 예배가 공적으로 드려지는 것을 막는 것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교회의 지도자들을 탄압하면서 교회를 마비시키는 것 이었다. Gallianus는 앞선 황제들과는 달리 관용의 칙령(260년)을 발표하였다. 이때부터 260-303년까지 교회는 상대적으로 평화를 맛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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