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파놉티콘과 관련한 정보화에 대한 생각

소개글

파놉티콘을 읽은 후 정보화에 대한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내용은 고등학생 정도의 수준으로 가벼운 내용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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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파놉티콘이란 무엇인가? 처음 제목을 들었을 때 한 생각이다. 이 의문은 오래가지 않아 풀렸다.
파놉티콘(panopticon)은 영국의 공리주의 철학자 제레미 벤담이 설계한 `모두(pan) 본다(optic)`는 뜻을 가진 원형감옥이다.
파놉티콘은 중앙의 감시탑이 있고 죄수의 방이 감시탑을 둘러싸고 있다.
감방은 항상 밝고, 감시공간은 늘 어두워서 간수는 모든 죄수의 움직임을 볼 수 있지만 죄수는 간수가 뭘 하는지 알 수 없다.
경제학자 애덤 스미스가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을 발견했다면 벤담은 `보이지 않는 눈`을 고안한 셈이다.

파놉티콘의 원리는 죄수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자신들을 감시하는 간수들 때문에 항상 자신이 감시당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어 결국에는 자신이 자신을 감시하는 것이다. 이런 파놉티콘의 원리가 현대사회에 스며들어 여러 장소에서의 감시나 그것에 대한 역감시, 개인 프라이버시 등 여러 가지가 문제가 되었다.
첫 번째 문제는 여러 장소에서의 감시이다.
여러 장소에서의 감시에 대한 예시들 중 가장 좋은 예는 CCTV이다.
영국 런던의 중심가를 지나는 사람들은 30초마다 한번씩 CCTV에 찍히며 런던 시민 한 명이 하루 동안 감시카메라에 찍히는 빈도는 최대 300회라고 한다.
미국 뉴욕의 경우 번화가인 타임스 스퀘어에만 604대(2004년)의 CCTV가 있다. 서울 역시 거리의 `숨어 있는 눈‘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사람들은 생활 속에 존재하는 CCTV에 길들여지고 있다.
고속도로 이용자들은 고속도로에서 감시카메라를 발견하게되면 자신도 모르게 속도를 줄인다. 감시카메라에 길들여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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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파놉티콘-정보사회 정보감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