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 글레디에이터 감상문

소개글

단순한 감상문이 아닌, 사실과의 비교입니다.

역사교육과 수업인, 서양사사료와 역사교육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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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2000년도에 개봉을 해서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서, 그 내용은 검투사인 막시무스를 중심으로 그려냈고 그 시대는 로마 5현제의 마지막 황제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와 그의 아들 콤모두스 황제 때의 시기이다. 이 감상문에서는 영화의 내용이 어떻게 사실과 다른가를 영화의 진행순서대로 적어나가고자 한다.

영화는 시작하자마자 게르만전쟁의 전투장면을 보여준다. 이때는 180년으로서 게르만전쟁 막바지이다. 이 초반 10분의 전투장면은 관객을 압도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 장면은 영국 판함 근처의 숲에서 진행되었다. 이곳에서 촬영할 당시 영국 산림관리 위원회에서 이곳을 벌채할 계획을 접한 감독은 그들을 대신하여 숲을 몽땅 태워버릴 계획을 세웠다. 막시무스 장군이 이끄는 로마 군대와 로마 제국의 북쪽 경계인 게르만족의 격렬한 전투신은 16000개의 불화살과 불타가는 점토 항아리, 투석기 등으로 엄청난 대화재 장면이 연출됐다. 감독은 촬영 장소의 자형의 윤곽에 트랙을 설치하고 촬영시 트랙을 따라 빠르게 움직였기 때문에 더욱 박진감 넘치는 영상을 근접거리에서 잡아낼 수 있었다. 게르마니아 전쟁은 왜 일어난 것이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이 전쟁을 하게 되었을까? 안토니누스 피우스 시대에 수도를 찾아온 야만족 우두머리들은 제국의 지배 아래로 들어가 다른 속주민과 같은 입장이 되고 싶다고 요구했다. 하지만 황제는 로마 제국에 아무 쓸모도 없는 사람들을 받아들일 수는 없다면서 그들의 요구를 거절했다. 안토니피우스가 간단히 처리할 수 있었던 이 문제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를 죽을 때까지 괴롭히게 된다.
어쨌든, 전쟁에서 용맹을 떨치는 막시무스 장군은 보병들도 존경하고 황제 또한 많이 아낀다. 황제는 자신이 죽을 거라고 생각하고, 공화국을 꿈꾸며 막시무스에게 공화정이 온전히 이루어질 때까지 권한을 주길 원했다. 황제는 막시무스에게 아들은 황제감이 아니라며 말했고, 그날 밤 황제는 아들 코모두스가 숨막히게 하여 전장에서 죽음을 맞게 된다. 여기서 사실이 아닌 것을 무엇이 있을까? 첫째, 어떤 사료에서도 막시무스는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제 2차 게르마니아 전쟁에서 가장 눈부시게 활약한 사람은 기병대를 지휘한 발레리우스 막시미아누스다. 이름이 비슷하다. 판노니아 출신인 이 무장은 기병의 기동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적을 교란하고, 적이 대열을 정비할 틈도 주지 않았다. 그의 활동 범위는 도나우 강에서 북쪽으로 120km까지 이르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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