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문화]선의 효용..
- 최초 등록일
- 2006.04.27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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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는 보통 일반적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통일하여 무아정적(無我靜寂)의 경지에 도달하는 정신집중의 수행(修行)방법을 선(禪)이라 이른다.
선(禪)에서는 우리의 마음이 본래 부처라 하고, 보이는 이대로가 극락세계라고 한다. 곧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고, 깨달음과 번뇌가 하나라는 것이다. 또한 선(禪)의 깨달음은 언어와 문자에 의지하지 않으며, 사유분별이 끊어진 경지에서 바로 자기 마음을 보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선(禪)의 깨달음은 생사(生死)를 초탈하여 우리로 하여금 대자유와 대지혜를 얻게 한다. 이런 점에서 이 선(禪)을 길 없는 길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 선(禪) 수행이 언어와 문자를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자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아직 미숙한 이에게는 오히려 그것이 선(禪) 자체를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장애가 되기도 한다.
목차
* 선(禪)의 효용
* 나의 효용
본문내용
우리는 보통 일반적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정신을 통일하여 무아정적(無我靜寂)의 경지에 도달하는 정신집중의 수행(修行)방법을 선(禪)이라 이른다.
선(禪)에서는 우리의 마음이 본래 부처라 하고, 보이는 이대로가 극락세계라고 한다. 곧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고, 깨달음과 번뇌가 하나라는 것이다. 또한 선(禪)의 깨달음은 언어와 문자에 의지하지 않으며, 사유분별이 끊어진 경지에서 바로 자기 마음을 보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선(禪)의 깨달음은 생사(生死)를 초탈하여 우리로 하여금 대자유와 대지혜를 얻게 한다. 이런 점에서 이 선(禪)을 길 없는 길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이 선(禪) 수행이 언어와 문자를 의지하지 않기 때문에 자유자재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아직 미숙한 이에게는 오히려 그것이 선(禪) 자체를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장애가 되기도 한다. ...중략 ..
좌선(坐禪)과 명상의 수행을 통하여 체득된 불법의 올바른 지혜의 안목이 구족될 때, 참된 지혜로 정법을 중생구제의 자비로 전개할 수 있다. 올바른 지혜로 비춘 정법의 가르침이 가장 고귀하고 훌륭한 자비의 실천인 것이다. 올바른 불법에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지혜의 말씀은 중생들의 행복한 인생의 길에 등불을 밝히는 진리의 빛이기에 이 세상 그 어떤 것보다도 값진 자비의 정신이 되는 것이다. 좌선과 명상의 실천으로 자각적인 지혜를 체득한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이 무아(無我), 공(空)의 실천으로 근원적이고 본래적인 지혜를 체득하여 일상생활에 그대로 전개하고 있는 것이므로, 자기 자신이라는 존재뿐만 아니라 자기와 중생이라는 차별심에서 완전히 초월된 자기를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자각적 지혜인 자타불이(自他不二)의 자비행을 실현시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