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국악 공연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6.04.28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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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립국악원 토요 국악공연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전공과목의 과제로 국악공연을 볼 수 있는 하나의 계기가 생겼다. 이번 과제를 하면서 단지 과제가 아닌 내 삶의 일부로, 문화생활의 하나로 국악공연을 접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고, 내가 조금이나마 눈뜬 국악의 세계를 지속적으로 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인지 공연가는 길은 매우 들뜨고 기대되었다.
사실 그동안 문화생활을 즐기고 싶어도 시간이 잘 생기지 않아서 영화도 한편 제대로 보지 못했던 가운데 과제이지만 공연을 보러간다는 것이 더 흥분되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 사연이 어찌되었든 공연을 관람하고 감상문을 쓰게 된 이번 과제는 과제라기보다는 문화체험을 하는 기회로 생각해서 부담스럽지 않게 보러가게 되었다.
요즘 대학생들의 문화생활은 주로 영화, 콘서트 등에 치우쳐져 있다. 그러한 의미에서 국립국악원의 국악 공연을 감상하게 된 일은 하나의 ‘문화적 충격’ 이었다. 국악에 관해서 사물놀이, 판소리 수준에서만 이해하고 있던 나에게는 이 공연은 국악의 넓은 범위를 알게 해주었고, 국악이 단순히 일차원적인 ‘음악’에만 머물지 않고 있음을 더욱 실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토요일 오후 문화생활의 황금시간대에 보게 된 이 공연은 결코 아까운 시간이 아니었다. 이제 이 공연에서 인상 깊었던 점을 몇 가지 살펴보고자 한다.
전체 공연은 여덟 차례의 각기 다른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에 사물놀이를 해본 적이 있어서 국악이라면 사물놀이 하나쯤 끼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사물놀이를 제외하고도 국악 공연의 장르는 너무나도 다양했다. 여덟 차례 공연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몇 가지 공연을 제시해보면, 첫째로 ‘춘앵전’ 이라는 공연이다.
춘앵전은 조선 순조 때 아들 효명세자가 모친 순원숙황후의 보령 탄신을 축하하기 위해 지은 것으로, 이른 봄날 아침에 나뭇가지에서 노래하는 꾀꼬리의 자태를 무용화 한 것이라고 한다. 춘앵전을 할 때에는 꾀꼬리를 상징하는 노란색 앵삼을 입고,
참고 자료
국립국악원[http://www.ncktpa.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