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 교육개혁을 디자인한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4.3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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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토마나부의 저서인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과 교육개혁을 디자인한다
이 두권을 읽은 독후감입니다.
두 권의 책의 내용요약과 느낀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듣고, 이 책을 집던 순간 나의 중, 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랐다. 직접적으로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마음 속 으로, 가슴 속으로 항상 갈망했던 이야기가 담겨져 있을 것 같았다. 나 역시 학창시절에 대한 좋은 추억도 많았지만 폐쇄적이고 치열했던 학교 울타리 속에서 도주하고 싶었던 아이들 중 하나였던 것이다. 무엇이 나를, 또 어떠한 이유로 그렇게 만들었는가, 그리고 이를 극복할 방안은 무엇인가, 에 관한 해답은 이 책과, 또 수업시간의 학습 내용을 통해 충분히 제공되었다고 생각된다.
먼저 이 책 두 권을 들여다보면 저자가 일본 학자이기 때문에 일본을 주 대상으로 책을 썼으나, 같은 문화권인 우리나라와 공통된 부분이 많았고, 곳곳에 한국에 대한 내용도 많은 부분에 포함되어 있어 친근감을 느꼈다.
그렇다면, ‘배움으로부터 도주하는 아이들’과 ‘교육개혁을 디자인한다’를 한권의 책이라 가정하고, 일본 현재 교육의 위기 상황과, 그 위기가 일어나게 된 배경,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일본의 노력, 필자가 말하는 교육위기 극복 방향에 대해 우리나라의 교육과 관련하여 쓰고, 그에 따른 나의 생각을 펼쳐나가겠다.
그럼 먼저, 현대 일본 교육의 상황과 그 상황 속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극복하고자하는 일본의 노력을 살펴보자.
현재 일본 아이들, 학생들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여러 문제들(따돌림, 부등교, 학급붕괴, 소년범죄)을 겪고 있었다. 이는 각 종 통계자료가 뒷받침해주고 있었는데, 지극히 현실적인 내용들이었다. 사회문제로까지 번져나가는 아이들의 현상은 바로 ‘교육’ 에서 그 원인을 살펴볼 수가 있었다. 책에 있는 내용처럼 일본아이들은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매일 학원, 과외 등을 다니며 밤낮없이 공부에만 몰두하는 아이들인 줄만 알았으나 실태는 정반대라는 사실을 알 수가 있었다.
경제 대국인 일본의 아이들이 세계최저의 학습시간,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대학생들의 현저한 학력저하, 창의적사고와 문제해결력의 부족, 교과 학습 기피증 등의 현실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문제점이 종종 언론매체에 보도되고는 있지만 여러 시스템들이 체계화되어 있는 ‘일본’이라는 나라에서까지 저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줄을 짐작하지 못했다.
이렇게 각 학년에 미치지 못하는 학력을 가진 학생들이 늘어나고 그러한 학력마저 점점 저하되고 있다고 필자는 지적했는데, 이는 문부과학성의 교육 내용 30% 삭감과 선택과목제도, 모순인 입시산업 등으로 인해 나타나게 된 문제라 한다.
특히 이러한 학력저하의 위기는 초, 중, 고등학생보다도 조만간 사회인으로 발걸음을 내디게 될 대학생들의 경우에 더 심각하다고 한다. 이렇게 학력저하 문제가 사회에 이슈화되면서, 문부과학성은 그 심각성을 느끼게 된다. 그로 인해 학습지도요령은 최저 기준이며 의무교육의 복선화를 개혁을 내걸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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