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오체불만족

소개글

오체불만족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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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현재 자신의 모습과 삶에서 충분한 만족을 얻으며 살고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아마 거의 없을 듯 하다 . 남들이 보기에는 완벽해 보이는 사람일 지라고 자신은 끝없는 욕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난 왜 못생겼을까? 내 키는 왜 작을까? 난 왜 머리가 나쁠까? 겉으로 티는 내지 않아도 속으로는 누구나 자신의 결점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나 역시 그렇다 .
TV같은 대중매채를 통해 나 보다 못한 사람을 봤을 때 내 주위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넌 행복한줄 알아” 이 말을 들을 때 나는 분명 나 보다 못한 사람도 많은데 나는 이렇게 온몸이 멀쩡하고 가족도 있으니 행복한건 맞는거 같은데, 마음에 와닿지 않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여러번 있었다. 이 것은 바로 내가 지금의 내 모습에 불만을 가지고 더 나은 모습을 원한다는 뜻일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난후 나는 너무나도 놀랍고 신기했다. 팔다리가 잘려나간 사지절단증으로 태어난 아이가 이렇게 밝고 명랑하고, 오히려 정상적인 다른 사람들 보다 더 멋진 인생을 살아왔고, 또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말이다.
세상이 장애인들을 편견하고 다른 시선으로 바라볼 때, 나는 너무나도 못마땅하고 세상이 미웠지만 이렇게 생각하고 있던 나 역시 장애인들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바로 불쌍하게 여겼다는 점이다. 오토다케씨가 말한것처럼 눈이 나쁘기 때문에 안경을 쓴것이고, 나는 다리가 불편하기 때문에 휠체어를 탄것인데 우리는 안경을 쓴사람은 아무렇지도 안게 생각하면서 휠체어를 탄 사람들은 다른 시선으로 쳐다본다.
사회가 장애인을 만들어낸다는 말도 맞는 말인 듯 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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