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사회학적 방법의 규칙들

소개글

뒤르켐의 사회학적 방법의 규칙들 책을 읽고 쓴 보고서입니다.

목차

제 1장 사회적 사실이란 무엇인가
제 2장 사회적 사실을 관찰하기 위한 규칙들
제 3장 정상과 병리를 구분하는 규칙들
제 4장 사회유형의 분류를 위한 규칙들
제 5장 사회적 사실의 설명을 위한 규칙들
제 6장 사회학적 증명의 처리와 관련한 규칙들

본문내용

제 1장 사회적 사실이란 무엇인가
사회적 사실을 연구하기 위한 적당한 방법을 탐구하기 전에, 어떠한 사실이 공통적으로, ‘사회적’이라고 불리는지 알아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사회적’이라는 명칭이 엄밀성을 가지지 않고 사용되기 때문에 이러한 정보는 무엇보다 필요하다. 비록 사회적 관심은 별로 없으면서도, 최근에는 사회에 전반적으로 만연되어 있는 모든 현상에 사회적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러한 토대 위에서는 언제나 그렇듯이, 사회적이라고 부를 수 없는 인간의 일이란 없다. 개인 각자가 마시고 잠자면 먹고 생각한다. 이러한 기능들이 질서정연한 방식으로 행해지는 것이 사회의 관심이다. 말일 이러한 모든 사실이 ‘사회적’ 사실로 간주된다면 사회학은 전적으로 자신의 연구 대상을 가지지 못할 것이며, 또 그 영역이 심리학과 생물학의 영역과 겹칠 것이다.
그러나 다른 자연과학에서 연구되는 현상과 구별될 수 있는 일단의 집합적인 현상이 사회 내에 실제로 존재한다. 내가 형제로서, 남편으로서, 또는 시민으로서 의무를 행할 때 나 자신과 나의 행위 밖의 법률과 관습에 규정된 의무를 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법률과 관습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고 단지 교육을 통하여 이어받은 것이기 때문에 여전히 객관적이다. 자기보다 앞서 있는 그것은 자신 외부의 존재를 의미한다. 그러므로 여기에 개인의식의 외부에 존재하는 뚜렷한 특성을 보여주는 행위양식, 사고양식, 그리고 감정양식이 있다.
이러한 행위의 양식이나 사고의 양식은 개인의 외부에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이 강제력을 가지며, 그러한 강제력을 통하여 개의의 의지와는 독립적으로 개인에게 그러한 양식을 부과한다. 내가 그러한 양식을 수용하고 따를 때 그 강제력을 아주 가볍게 느끼고 완전히 따른다면, 강제력을 필요 없게 된다. 그러나 강제력은 사실의 내부적인 속성이지만, 그것에 저항하려는 순간 자신을 강제함으로써 그것의 존재는 증명된다. 내가 만일 법규를 위반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나의 행동이 끝나기도 전에 나의 행위를 막기 위하여 저항하거나, 또 그 행위가 이미 끝났거나 다른 방식으로 보상할 수 없을 경우, 나로 하여금 속죄하도록 하며 손상을 회복함으로써 나의 위반을 무효화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