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문학]전쟁과 평화

소개글

톨스토이의 소설인 전쟁과 평화의 한구절을 나름대로 분석한글입니다.
참고되셨길 바랍니다.

“사랑에 행복한 자는 트럼프에 불행하다” -전쟁과 평화 中-

목차

없음

본문내용

톨스토이의 소설 ‘전쟁과 평화’ 중에서 “사랑에 행복한 자는 트럼프에 불행하다”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러시아 속담인 위 구절은 사람에게 있어서 사랑과 도박은 동시에 성공하기가 어려운 관계라고 암시하는 듯합니다. 사랑과 도박이 과연 같이 이룰 수 있는 것인가에 대한 저의 생각도 회의적입니다. 저는 사랑과 도박이 별개의 사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과 도박은 인간에게 있어서 각각 성공하기 힘든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사랑은 먼저 사랑할 이성이 있어야 하고 그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 전, 서로간 충분한 교감의 시간이 지나야지만이 생기는 감정입니다. 즉, 내 자신의 감정 외에 상대방의 감정도 충분히 있어야 하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 사랑인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한 수없는 배려와 그 과정 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수없이 느낍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에 사람들은 모든 마음과 정신을 쏟습니다. 그만큼 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다른 일에 집중하기 힘이 듭니다. 그리고 도박은 인간두뇌에 고도의 정신력이 요구되는 일종의 올인(all in)성 게임이기에 사랑과 동시에 성공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물론, 몇 년 전 드라마 ‘올인’의 주인공처럼 일과 사랑에 성공할 수도 있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허구이며, 실제 주인공의 모델인 차민수씨는 몇 번의 이혼을 한 사랑은 성공하지 못한 삶을 살아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믿는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보았을 때도, “사랑에 행복한 자는 트럼프에 불행하다”라는 말이 옿다고 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간을 무한히 사랑하십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