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차별화의 법칙

소개글

이 책의 저자인 홍성준은 강의와 실무에서 사용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추어 나가야할 기업의 전략을 차별화가 핵심 컨셉으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차별화의 24가지 법칙을 세계적인 기업이나 우리나라 기업의 예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차별화’라는 말을 그대로 놓고 보면 ‘남과 다른 것’을 의미하고 있지만 기업에 있어서는 ‘실제로 고객이 느끼고 원하는 본질적인 측면에서 경쟁사와는 다른 의미 있고 독특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해 주는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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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 22법칙은 트렌트와 이슈에 반보 앞서는 것이다. 고객의 니즈가 급속하게 변화, 발전해 나가고 , 불황 활황을 따지지 않고 변화는 계속 된다. 이에 따라 경영자나 마케터는 변화를 미리 예측하고 준비하든지 아니면 스스로 변화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트렌드를 분석하고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트렌드에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고 사회의 흐름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제 23법칙은 고객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제품들과 매스마케팅에 지친 고객들은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 차별화 포인트를 고객과의 관계를 맺어가는 방식으로 바꾸어야 한다. 다양한 성향의 고객과 어떻게 강한 관계를 맺느냐가 점점 더 중요해 지고 있다. 기업이 관계를 구축할 대상은 누구인가를 파악해야 한다. 이를 관리하기위해 기계적인 고객 관리보다는 감성, 정서를 자극하는 고객관리체계를 확립해야 한다.
제 24법칙은 고객을 중독 시키는 것이다. 고객은 차별화의 완결판이다. 고객들은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움직인다. 자신들의 이익에 따라 고객은 언제든지 떠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고객을 중독 시키기 위해서 남들보다 한발 앞서 인식하고 채워나가지 않은 욕구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고려해야한다. 그리고 소속감을 부여해 몰 입도를 높이는 장치를 갖춰야하며 고객의 목표를 부여해 성취감과 도전의식을 발휘해 끝까지 이것을 이루려고 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마케팅전략에 있어 차별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차별화 실행을 위해서 는 어떤 방법들이 있는지에 대해 적절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해 기업의 입장뿐만 아니라 고객의 입장이 더 중요해 지고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 이 24가지 법칙은 기업이 성장하고 경쟁을 이겨내는데 필요한 전략과 마케팅에 대한 전사적인 관점에 구체적인 해법을 주는 책이다. 하지만 이 법칙을 모두 한꺼번에 지킨다면 시장의 우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었다. 이 모든 법칙을 지키기도 어려울뿐더러 부분 혼합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일관성을 유지하는데 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하더라도 참고 견뎌야 한다. 하지만 빠른 시대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계속해서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내용처럼 무순된 부분도 있다. 기업의 마케터나 경영인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기업에서 해야 할 사업의 틀을 마련하고 24가지 법칙 중에 필요한 것만 골라 실행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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