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소유의 종말을 읽고

소개글

소유의 종말을 읽고 난 후 저의 소감을 적었습니다.
미흡하지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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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돈을 내고 영화를 본다. 그리고 PC방에 가서 최신 유행하는 게임을 한다. 또 다시 돈을 내고 미술관에 들어가서 여러 미술 작품들을 감상한다. 날씨가 좋으면 표를 끊고 동물원에 들어간다..... 이런 것들이 지금 우리가 소비자로서 행하고 누리고 있는 소비 활동이다. 우리들은 예전부터 물물 교환, 또는 화폐를 통한 경제 활동을 통하여 그만큼의 가치있는 다른 물질들과 바꾸어 왔으며 그것만이 경제 활동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맨앞에서 얘기한 경우들, 그 모든 것에 돈을 들이고 한 결과 나의 손에 남아있는 것은 무엇인가? 사람들 생각대로라면 우리가 지불한만큼의 가치를 지닌 어떤 물질이나 상품이 내 수중에 들어와 있어야 하지 않는가! 지금까지 우리가 말해온 소유라는 말은 어떤 일이나 물건을 자기 것으로 가지거나 그것을 전면적, 일반적으로 지배하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변하고 있다. 눈에 보이는 상품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돈을 지불한다. 돈을 내고 청소 용역 서비스나 이삿짐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 경제 활동에서의 ‘소유’란 개념은 그 범위가 매우 협소해지고 있으며 소비자는 더 이상 눈에 보이는 ‘소유’에 크게 연연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 이런 변화를 제러미 리프킨은 저서 ‘소유의 종말’을 통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현재뿐 아니라 앞으로는 접속(acess)이 경제활동에 있어서 가장 큰 핵심이 될 것이라 말하고 있다. 그가 말하는 접속이란 말 속에는 접근, 출입, 접근 권리, 임대등과 같은 개념이 포괄되어 있다. 소비자들 뿐 아니라 기업도 이제는 시장에 상품을 팔기 보다는 image를 팔기에 혈안이 되어있다. 물질적 소유의 가치가 팽배하였던 산업시대 때에는 모든 기업들이 좀더 많은 상품들을 팔아서 이윤을 최대화 하기 위해 힘썼다. 그 당시에는 소비자들도 좋은 상품이나 비싼 물건들을 ‘소유’하는 것만이 자신의 존재를 말해주는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모습은 많이 변해가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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