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과학]모윤숙에 대한 인물조사 및 평가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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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생애와 업적
2. 친일행위
(1) 사회 활동
(2) 문학 활동
Ⅲ. 결 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1909년 함남 원산의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모윤숙은 1917년에 원산 진성보통학교에 입학했으나, 졸업은 함흥 영생보통학교에서 1925년에 했다. 1928년 개성 호수돈여고를 거쳐 1932년 이화여전 영문과를 졸업하였으며, 졸업 후 바로 간도 용정 명신여학교의 교사로 재직하다가 1년후 인 1933년에 서울 배화여고 교사로 지내면서 시를 쓰는 한편 연극 활동을 했다.
해외 문학파와 가까이 지내는 한편 모윤숙은 이 무렵부터 이광수와 개인적으로 가까이 지냈는데, 이광수는 모윤숙에게 영운(嶺雲)이라는 호를 지어 주었을 뿐만 아니라, 독일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고 귀국한 안호상(安浩相)사이에서 결혼 중매까지 섰다.
1933년 김활란과 이광수의 서문이 실린 시집『빛나는 지역』을 펴내고 1936년에 잡지『삼천리』의 기자를 거쳐 경성방송국 조선여성교양 강좌과에 취직하였고, 1937년에 유명한 일기체 연가 수상인『렌의 애가』로 명성을 얻었다.
8․15이후에는 우익계열의 총집합체라고 할 수 있는 독립촉성애국부인회에 소속되었으나 활동은 미비했다. 미 군정청 도(道)학무국에서 서울에 있는 여학교를 소개하고 인물을 배정하는 일을 도왔다. 그리고 1947년 유엔한국위원단이 입성하자 이승만을 도와 남한단독선거를 위한 외교활동에 몰두하게 되는데 1948, 1949년에 유엔총회 한국대표가 되었다.
6․25전쟁 중에는 대한여자청년단 총본부 단장을 지냈고, 그 이후에는 각종 문학단체와 YWCA, 여성단체협의회 등 여성단체에서 활동하였다. 1977년 펜클럽 한국본부 회장과 국제 펜클럽 부회장을, 1978년에는 한국문학 진흥재단 이사장을 맡았다. 그리고 정치계에도 발을 내딛어 1971년에는 공화당 국회의원이 되었다. 이러한 활동으로 정부로부터 삼일문화상을 받았고, 1990년 사망 후에는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참고 자료

․ 교육출판 기획실 엮음,『교과서와 친일문학』, 동녘, 1993.
․ 김삼웅,『친일파 100인 100문 친일의 궤변, 매국의 논리』, 돌베개, 1995.
․ 반민족문제연구소 엮음,『분야별 주요 인물의 친일이력서 친일파 99인(3)』, 돌베개, 1995.
․ 송영순,『모윤숙 시 연구』, 국학자료원, 1997.
․ 역사문제연구소편,『인물로 보는 친일파 역사』, 역사비평사, 1993.
․ 임종국,『친일문학론』, 민족문제연구소, 2002.
․ 장석향,『毛允淑 評傳 물레를 돌리는 여인』, 명문당,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