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스트라빈스키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6.05.0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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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A+ 받은 레포트 입니다.
스트라빈스키의 생애와 작품세계 등에 대하여 레포트를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스트라빈스키의 생애
스트라빈스키의 작품세계
본문내용
<병사의 이야기>
<악보 1>
20마디가 조금 넘는 짧은 예지만 우리는 여기서 스트라빈스키가 즐겨 사용하던 수법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선 한 눈에 리듬적 면모가 강조된 곡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리듬은 베이스에서 나타나는 일정한 비트, 그 비트의 단조로운 반복에 충격을 주어 새로운 맛을 주게 만드는 잦은 박자변화, 주선율이 주된 비트와 다른 리듬으로 부딪히면서 생기는 효과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마 베이스의 일정한 비트는 ‘병사’라는 이미지와 ‘행진’이라는 제목과 관련된 것이겠지요. 구체적으로 이것은 무대 위에서 무용수에 의하여 표현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 리듬은 이 일절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눈에 뜨이는 것은 위의 일절이 몇 개의 층을 덧쌓음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입니다. 베이스의 반복되는 비트가 제일 밑에 있고 제일꼭대기에 4분의 3박자와 8분의3박자를 왔다, 갔다하는 선율이 있습니다. 내성은 두 개의 층이 채우고 있는데 하나는 꼭대기 선율성부와 화음을 만들면서 같이 움직이는 성부 그리고 베이스와 함께 일정한 비트를 만들고 있는 팔분음표의 움직임입니다. 이 층들은 서로 꽤 이질적입니다. 그러나 그 한 성부(층)내의 움직임은 그다지 큰 변화가 없습니다. 즉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다음에는 조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자면 이 곡에는 분명히 중심적인 음들이 있습니다. 베이스에서 일관되게 출현하는 g와 d 음, 그리고 후반 내성에서 자주 나타나는 a 음 등이 그것입니다. 그런데 더 자세히 보면 지속적으로 같은 리듬을 반복하는 베이스가 주장하는 조성과 꼭대기의 선율성부가 암시하는 조성이 서로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전자는 g를 주장하고 있는데 후자는 d혹은 a를 암시합니다. 내성의 8분음표 움직임은 그 사이에서 줏대가 없이 처음에는 g편을 들다가 후에는 a편을 들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은 이 곡의 다른 부분에서는 훨씬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데 이것을 우리는 두 개의 조성이 동시에 사용된다고 하여 복조성이라고 합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