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문학]백경을 읽고

소개글

굴림체이고 글자크기 11입니다.
줄간격은 180입니다.

목차

작가소개
작품에 대한 감상
작품에 나타난 상징성
맺음말

본문내용

미국문학의 고전으로 평가되는 이 작품은 격조 높은 서사시적 산문의 아름다움과 함께 세계문학의 걸작으로 꼽히고 있다. 단순한 고래의 이야기가 아닌, 인간과 자연과의 영원한 투쟁, 선과 악, 영과 육, 현재와 영원과의 대립 및 갈등을 음미하게 하는 대 파노라마인 것이다.

작가소개
19세기 미국의 작가. 스코틀랜드 귀족인 부계와 네덜란드 명문인 모계의 혈통을 이어받아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하였다. 그는 1891년 뉴욕 출생으로 13세 때 부친의 사업 실패와 죽음으로 학교를 중단한뒤 여러 직업을 전전하였다. 20세에 상선의 선원이 되어 영국의 리버풀까지 항해하였고, 이후 고래잡이배의 선원, 군함의 수병으로 복무하면서 바다와 인연을 맺었다. 이 동안의 경험이 주로 작품의 소재가 된 것이다.
“타이피” “오무”의 성공으로 글쓰기를 본업으로 삼을 것을 결심하고, 1847년 가을 매사추세스주 대법원장의 딸과 결혼하여 뉴욕시에 자리를 잡는다.
1849년 내놓은 “모비 딕”이 인정받지 못했고 그 후 “피에르” “이스라엘포터” 등 적지 않은 작품을
출판했으나 세상의 반응은 냉담하기만 했다. 그렇게 1891년 가을 뉴욕에서 쓸쓸히 눈을 감았다.
1919년 그의 탄생 백주년에 많은 문학자들이 그의 작품을 연구하면서 많은 논문과 저술을
발표하자, 하루 아침에 19세기 미국작가 가운데 가장 위대한 작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1851년 영국에서는 "백경", 미국에서는 "모비 딕"으로 발표된 이 작품은 “허먼 멜빌”의 대표작으로써 “에이헤브선장”이라는 강렬한 성격의 인물이, 머리가 흰 거대한 고래에 도전하는 내용의 소설로, 모선인 범선이 아닌 노 젓는 작은 보트로 고래를 쫓는 용감한 포경선 선원들의 생활을 생생하게 그리면서, 다른 한편에서는 에이헤브선장의 복수전이 펼쳐지며, 전반적으로 악․숙명․자유의지 등의 문제에 대한 철학적 고찰이 전개되는 작품이다. 근대적 합리성을 거부하는 철학적 사고, 풍부한 상징성이야말로 그의 본질이었으나, 금세기에 와서야 그가 단순한 해양모험담 작가가 아닌 친구 “N. 호손”과 더불어 인간과 인생에 비극적 통찰을 한 상징주의 철학적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