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학]한국 신문산업의 역사

목차

1. 개화기의 신문 경영 1
(1) 경제적 발전 배경 1
(2) 신문의 존재 형태와 조직, 운영 1
(3) 신문의 주요 수입원 1

2. 일제하 신문의 자본과 경영 3
(1) 일제의 신문정책 3
(2) 일제하 신문의 경영 4

3. 해방 이후 1950년대까지의 신문구조 5
(1) 한국언론의 경제적 토대의 형성: 언론 관련 귀속재산의 처리 6
(2) 언론 관련 귀속재산의 처리 결과 7

4. 1960년대부터 1980년대 말까지 신문정책과 신문산업의 성장 7
(1) 장면 정권과 정기간행물 등록제 실시 7
(2) 5·15 군정의 언론기관정비와 ‘언론정책’ 8
(3) ‘언론자율정화’와 지방지 통폐합 9
(4) 전두환 정권의 등장과 ‘언론통폐합’ 9
(5) 신문시장의 성장 10

5. 1990년대(제6화국)의 언론정책과 신문산업의 구조변동 12
(1) 노태우 정권의 언론정책 12
(2) 신문산업-무한경쟁과 산업의 위기 12
(3) 김영삼 정권의 언론정책 13
(4) IMF 관리체제와 신문 산업의 변동 14
(5) 김대중 정권의 언론정책 14

6. 현 정권의 언론정책 15

7. 한국 언론산업의 문제점과 대안 15

<참고문헌> 18

본문내용

1. 개화기의 신문 경영
개화기의 신문들은 대부분 기업의 형태를 취하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시장 여건도 성숙하지 못한 상황이었으며 발행주체들도 이윤의 실현보다는 국민계몽이나 국권회복 운동 등의 목적으로 신문을 발행하였다. 따라서 개화기 신문의 산업론적인 분석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한국 언론산업의 전사(前史)로서의 성격을 지닌다고 할 수 있겠다.

(1) 경제적 발전 배경
조선 후기부터 진행된 경제 부문의 발전 양상은 독자적인 산업혁명 단계에까지는 이르지 못했지만 어느 정도 근대지향적인 특성을 보여 준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자본주의적 발전의 맹아들은 개항 이후 닥쳐온 제국주의의 물결 앞에 무너짐으로써 자본주의로의 발전에까지 이르지 못했던 것이다.
개항 이후 한국 경제에서는 회사 설립 움직임들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1880년대 초반에는 이미 회사 형태를 갖춘- 상사(商社), 공사(公社), 혹은 회사(會社) 등의 명칭을 사용하는- 새로운 상업조직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조선 정부에서도 회사 설립을 적극 장려하기 시작, 회사 설립이 줄을 이었다.
이와 같이 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는 조선 후기의 경제 발전상은 1890년대 후반부터 나타나는 신문들의 운영에도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신문들도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자본금을 조달하고는 주식회사 혹은 합자회사를 설립하여 신문을 운영하는 형태로 나아가게 되었던 것이다.

(2) 신문의 존재 형태와 조직, 운영
최초의 신문인 한성순보와 한성주보는 정부 기구인 박문국에서 발행되었다. 그러나 1896년 발행된 독립신문부터는 대부분의 신문들이 기업의 형태를 취하게 되었다.
독립신문은 창간에 소요되는 자본금 전액을 정부에서 출자하였지만 그 회사 형태는 서재필의 개인기업으로 등록하였다. 이를 필두로 매일신문과 제국신문이 몇 사람이 모여 회사를 설립해서 신문을 창간했다는 사실을 당시 신문의 지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황성신문은 고본제(股本制), 즉 주식을 발행하여 자본금을 모집하고 합자회사로 설립되었다. 이는 오늘날의 개념으로 볼 때 합자회사보다는 주식회사에 해당된다.

참고 자료

김남석외, “한국 언론산업의 역사와 구조”(2000), 서울:연암사
이효성, “한국 언론의 좌표”(1996), 서울:커뮤니케이션북스
임영호, “전환기의 신문 산업과 민주주의”(2002), 서울:한나래
손석춘, “언론정책 9대 과제-언론 개혁의 무기”(1998), 서울:개마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