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어문학]동슬라브 러시아 신화 및 러시아 정교 문화에서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와 비교할 수 있는 점은 무엇일까?
- 최초 등록일
- 2006.05.11
- 최종 저작일
- 2005.04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러시아 동슬라브 문화와 우리나라의 전통 문화를 비교해 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동슬라브 신화와 러시아 정교에 대해서는 중, 고등학교때 세계사 시간에 처음으로 듣게 되었다. 그 때에는 러시아에 별로 관심도 없던 때이고, 그다지 흥미도 많이 느끼지 못했다. 그 이후 고등학교에 가서 제2외국어로 러시아어 수업을 듣게 되었다. 그 때 그 제2외국어 선생님께서 러시아에 대해 굉장히 많은 자부심을 가지고 계시던 분이셨는데, 그 분을 통해 러시아에 대해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이번 학기에 이 수업을 선택하게 되었던 것 같다.
먼저 동슬라브 신화는 우리 주위의 여러 환경과 자연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토착신앙과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토착 신앙의 경우 땅이라든가 물, 태양 등에 제사를 지내는 경우도 있었고, 또한 이러한 요소가 반영되어 풍수지리설 같은 여러 가지 설들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전통은 지금 우리 사회에도 남아있어, 종종 우리 생활속에 나타나기도 한다.
동슬라브란, 러시아와 백러시아, 곧 벨로루시, 우크라이나 세 나라를 뜻한다. 예전의 소련이라고 보아도 좋을 듯 싶다. 이 지역에서 예로부터 있어왔던 토착 신앙이 곧 동슬라브 신화이다. 동슬라브 신화 또한 자연의 상징물을 배경으로 한다. 물, 불, 공기, 흙, 눈과 같은 자연물을 숭배하고, 각각의 자연물이 여러 가지 의미를 두었다. 또한 그 자연물에 각각 신이나 정령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다. 대표적인 예로 물에는 빠라스케바 빠뜨니싸라는 정령이 들어 있어서 어부들을 보호해 준다고 믿었다고 한다. 이와 비슷한 예로 우리나라의 수신제를 들 수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의 풍어를 기원하는 의미로 매년 바닷가에서는 수신제라는 제사를 지냈다. 이러한 식으로 자연물에 의미를 두고 의지했다는 점에서 우리나라의 토속 신앙과 동슬라브 신화는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고 볼 수 있겠다.
동슬라브 신화에서는 여러 가지 신도 등장한다. 마치 처음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를 보는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