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굿바이레닌
- 최초 등록일
- 2006.05.12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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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세대학교 독일문화와 예술 수업시간에
제출한 영화감상문 자료입니다.
목차
1. 영화는 과연 무엇에 대한 성찰인가.
2. 굿바이레닌이 담고 있는 의미는.
본문내용
1. 영화는 과연 무엇에 대한 성찰인가.
세계는 자본주의 시대이다. 현재 지구상에 사회주의 체제로 살아가고 있는 나라는 고작 중국, 베트남, 북한, 쿠바 정도이다. 그렇다면 절대 다수인 자본주의는 옳은 것인가. 아니면 절대 소수인 사회주의는 그릇된 것인가. 영화 「굿바이레닌」은 자본주의, 사회주의, 그 어느 것에도 중심을 두고 있지 않다.
1989년 서독과 동독은 화해무드를 타고 극적으로 통일이 되었다. 통일 독일의 모든 체제는 서독의 자본주의 기준으로 합쳐지면서 동독에는 자본주의 물결이 몰아친다. 영화에서 주인공인 알렉스는 어머니가 본 자본주의 음료의 대명사인 코카콜라를 해명하느라 뉴스를 꾸미고, 어머니가 좋아하는 스프리발 피클, 커피를 찾아보지만 동독제품은 이미 네덜란드제, 서독제로 대체 되어버린지 오래다. 동독의 국영기업이 대대적으로 민영화되었고 그로 인하여 많은 동독인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고 거기에 서독의 자본과 기업이 들어서면서 사회주의 체제에 익숙해있던 동독인들은 점점 자신의 것을 잃어버리는 이 모든 모습이 통일이 된 후의 동독인의 사회상이다. 이처럼 통일이 된 후의 독일은 처음에는 그 행복에 젖어 있었지만 곧이어 사회적, 문화적 이질감을 느끼게 된다. 내가 영화에서 느꼈던 것은 바로 구동독의 열혈지지자였던 어머니는 결국 아들의 꾸며낸 이야기였지만 냉전시대의 동과 서의 극적인 만남의 주인공이였던 지그문트 얀이 새로운 사회통일당수로 나와서 사회주의는 고립이 아닌, 타인과의 조화로운 삶을 추구하길 원하기에 국경을 개방하기로 했다는 가공 뉴스에 대해 정말 잘 되었다며 어머니의 기억 속에서는 동독이 이상적인 국가로 남게된다. 바로 여기서 영화는 현재의 독일의 자본주의 사회가 옳은 것도, 그렇다고 어머니가 그렇게 믿고 지지했던 구동독의 사회주의도 옳은 것이 아니라는 현재 독일 사회가 나아가야할 길에 대한 성찰을 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