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 사회]영화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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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메리칸 뷰티의 독창적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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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라는 영화를 보고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은 영화 제목에서 표방하는 아메리칸 뷰티라는 것이 과연 무엇인지에 대한 것이었다. 영화의 내용으로만 보면 영화의 제목은 전혀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아메리칸 뷰티라는 영화의 주된 줄거리는 설 자리를 잃어버린 무기력한 가장 레스터 버냄(케빈 스페이시분)이 그의 딸 제인 버냄(도라 버치분)의 친구 안젤라(미나 수바리분)에게 첫눈에 반해서 그에게 점점 빠져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영화는 내용을 전개해 나가면서 레스터와 안젤라의 사랑에 대한 핑크 빛 로맨스보다는 우리들에게 온갖 심각한 사회문제와 가정문제만을 보여준다. 그러고 보면 레스터가 딸의 친구 안젤라를 사랑하게 된다는 설정도 상식적인 사랑의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먼 것 같다. 그리고 중산층 가정의 붕괴와 마약문제 또한 동성애 문제와 친나치주의문제까지 사회의 전반적인 심각한 문제만을 보여줄 뿐인데 과연 영화 제목의 아름다움(Beauty)이란 것이 가당키나 한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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