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렉서스와 올리브 나무 요약 및 서평

소개글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는 각 각 세계화와 전통 내지는 옛것에 대한 비유이다.
토마스 프리드먼은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화에 대한 의미와 트렌드를 800페이지
에 달하는 책 속에 서술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화에 대한 그 미래는 누구도 짐작할
수 없을 것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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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는 세계화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냉전 시대의 종말과 새로 시작된 세계화 시대의 첫 시발점을 세계적 금융위기라고 보면서 서두를 시작하고 있다. 물론 세계적 금융위기가 발발하기 전부터 세계화는 진행되고 있었다. 다만 전쟁과 대공황이라는 시기를 거치면서 무산되었기 때문이다. 종전의 세계화는 운송비용의 하락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지만 오늘날의 세계화는 통신비용의 하락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세계화는 세계를 점점 작은 사이즈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렇듯 세계화의 진행은 지속적, 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대응책은 무엇인가? 저자는 이 시스템의 논리와 작동원리를 이해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
냉전의 시대가 친구와 적의 세계였다면, 세계화의 시대는 친구건 적이건 모두 경쟁자로 바뀌는 세상이다. 따라서 세계화는 독특한 세력균형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는 냉전시대 세력구조보다 훨씬 복잡하다. 냉전체제가 전적으로 국가 단위로 구성된 반면, 세계화는 국가와 국가, 국가와 각종 글로벌 시장들, 국가와 개인의 세력균형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러한 세력균형 관계에서는 한 가지 시각에서 벗어나서 세계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빚어낼 줄 알아야 세계화의 대열에 동참할 수 있다.

그러나 세계화로 인한 국제체제를 인식했다고 해서 오늘날의 세계화를 다 이해할 수는 없다. 이러한 이해를 위해 저자는 도요타 자도아의 최고급 승용차이 렉서스와 올리브 나무의 비유를 통해 이해를 돕고자 한다. 여기서 렉서스는 세계화의 번영에 진력하면서 경제체제를 합리화 하고 우선순위를 명확히 정하는 상징물이며, 올리브 나무는 우리가 속한 가족과 지역사회, 민족과 종교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도 우리가 ‘우리 집’이라고 부를 수 있는 곳을 상징한다. 즉, 국가가 최후의 올리브 나무인 것이다. 따라서 올리브 나무는 우리가 존재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올리브 나무에 대한 집착이 지나칠 경우, 이는 남을 배척하는 행위로 이어지게 된다. 세계화를 상징하는 렉서스와 과거의 전통을 상징하는 올리브 나무를 대비시켜 세계화 체제가 균형감 있게 발전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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