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 입문]역사 문외한의 눈으로 본 영화 황산벌과 황산벌 전투

소개글

- 영화 황산벌에과 실제로서의 황산벌 전투를 각각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영화 황산벌을 해석하고
여기에 드러나는 영화상의 오류를 서술

- 교양과목인 역사학 입문이 다루는 범위 내에서 레포트를 작성하였음

목차

Ⅰ. 서 론

본문내용

주제에서 밝혔듯이 나는 역사에 대해 일자무식이다. 조금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역사에 대한 거부증이 있다. 저조한 내신이라는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중 · 고등학교 국사 시간에는 항상 졸기 바빴으며, 사회탐구영역의 선택이라는 대한민국 입시제도의 허점으로 인하여 한국역사에 대해 일자무식인 채로도 다행히<?>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왜 나는 ‘역사학 입문’이라는 수업에서, 역사에 대한 본인의 지식을 과장하여 드러내어도 모자랄 이 수업에서, 이렇듯 자신을 깎아내리는 행동을 하고 있을까?
처음 교수님으로부터 이 과제에 대해 공지 받았을 때의 내 심정은 답답 그 자체였다. 특정주제를 정해줘도 역사에 대한 지식도 관심도 없는 내게는 어려울 판에, 영화 황산벌을 본 후 자유 주제로 레포트를 써오라니....... ‘주제에 대해 어떻게 아는 척을 해야 할까? 레포트 은행에서 자료를 구해볼까? 아는 사학과 선배에게 부탁할까?’ 등등....... 온갖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역사에 대해 일자무식인 채로 접근하자.’ 라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내가 아무리 아는 척을 하고 관심 있는 척을 해 보았자, 결코 20년 이상의 나의 무관심과 무식을 위장할 수 없으며, 수 십 년동안 역사 한 분야만 공부해온 교수님은 당연히 다 아는 내용일 것이다. 그래서 나는 ‘이러나 저러나 어차피 교수님은 다 아는 이야기일터, 내 눈높이에 맞춰서 쓰자.’ 라는 조금은 발칙한 생각으로 이러한 주제를 정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