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고찰]안락사에대한 윤리적고찰
- 최초 등록일
- 2006.05.15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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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락사에대한 정의, 사례, 그리고 윤리적인 관점과 견해까지있어요.
목차
1. 정의
2. 안락사에 대한 법적 판결 사례
3. 분류
4. 윤리적 관점
1) 공리주의의 관점
2) 칸트의 관점
3) 기독교적 관점
5. 뇌사와 안락사의 관계
6. 안락사의 찬반 견해
7. 우리의 견해
* 참고문헌 *
본문내용
1. 정의
- 안락사란 치유될 수 없는 상황이나 질병으로 커다란 고통이나 어려움을 안고 있는
사람을 아무런 고통을 주지 않고 죽여주는 행위나 관행으로 정의한다.
즉, 안락사는 어원적으로는 수월한 죽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오늘날 수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킨 안락사는 단순히 수월한 죽음이란 표현만으로는 그 의미를 규정하기에 정확하지가 않다. 안락사는 한사람의 최선의 이익을 위해 행위 또는 무위에 의해서 그 사람의 죽음을 의도적으로 야기하는 것이라고 정의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곧 현대의 의학적 지식으로도 치유할 수 없는 질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2. 안락사에 대한 법적 판결 사례
- 지속적 식물상태의 카렌 퀸란 사건 (산소호흡기 제거의 문제)
1975년 4월 14일, 당시 21세였던 미국 여성 카렌 퀸란은 몇 알의 약을 먹은 뒤 친구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 술을 마시고 혼수상태에 빠졌다. 그녀는 뉴저지에 있는 성 클라라 병원에서 6개월 간 정맥 주사와 인공 호흡기로 연명하는 지속적 식물상태가 되었다.
그녀의 부모는 소생이 불가능하다는 의사의 진단과, 카톨릭 교회 법에는 희망이 없는 환 자에게 비통상적인 방법을 사용하면서까지 연명시켜야 할 윤리적 의무가 없다는 본당
신부의 신학적 해석에 따라 품위와 존엄 속에 죽을 수 있도록 인공호흡기를 제거해 줄 것을 병원 당국에 요청하였다. 담당 의사가 이를 거절하자 이 문제는 법정으로 옮겨졌 고, 인공 호흡기 제거는 명백한 살인 행위라는 판정을 받았다.
그후 1976년 3월 31일, 뉴저지 주 대법원은 의사와 병원 당국이 찬성한다면 인공 호흡 기를 제거해도 좋다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따라 그 해 5월 23일 퀸란 양으로부터 인공 호흡기가 제거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녀는 인공 호흡기의 도움 없이 9년간을 더 생 존하다가 1985년 6월 13일 감염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참고 자료
1. 문성학(1998). 안락사의 도덕성 논쟁. 철학논의. 제15권. 새한철학회
2. 구영모(1999). 생명의료윤리. 동녘
3. 김상득외(2000). 안락사: 정의, 분류 그리고 윤리적 정당화. 한국생명윤리학회
4. 제니 티치맨(2001). 사회윤리. 백의
5. 제랄드 드워킨 외(1999). 안락사 논쟁. 책세상
6. 제이 홀맨(1997). 의료윤리의 새로운 문제들. 예영 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