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우리나라 학생운동의 역사와 대학생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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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받은 레포트 입니다.
우리나라 학생운동의 역사에 대해 정리하였으며, 결론부분에 개인의 주관적 생각으로 깔끔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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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상 곳곳에서 많은 일 들이 일어나지만,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맞이하는 일 만큼 들뜨고, 긴장 되는 일은 찾아보기는 힘들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크게 5번의 입학식을 맞이한다. 가장 순수한 유치원 입학을 거쳐, 6년간의 초등학교 생활, 청소년기의 시작인 3년간의 중학교 시절과 성인기에 가까워짐을 알리는 고등학교 입학 그리고, 예비 사회인 이라는 그럴 듯한 호칭을 가지게 되는 4년에서 6년간의 생활의 시작을 알리는 대학교 입학식.
매년 3월 초가 되면, 전국의 대학교 들은 한껏 부푼 꿈을 가득 안고 상기된 얼굴로 캠퍼스를 돌아다니는 신입생들이 만들어 내는 활기 찬 분위기로 가득해 지기에 여념이 없다. 그리고 그런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오리엔테이션과 선배와 후배의 친목을 다지는 상견례나 엠티 같은 일이 가득하다. 하지만, 갓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건전하고, 발전적인 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이 아니라, 사발 주를 비롯한 짖궂은 환영식으로 난잡하고 조잡한 문화를 알려 주는 것이, 바람직한 대학생의 모습 인가. 예비 사회인으로서, 앞으로의 사회를 짊어질 지성을 작 춘 대학생 이라면, 신분에 맞는 역할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시간이 지나고, 세월의 흐름이 더해 감에 따라 주위 사물과 자연이 바뀌듯 어느 한 부분의 문화 역시 조금씩은 변해 가는 것 또한 순리 이다.
60년대, 아니 조금 더 가까이 와서 9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지금의 대학교 모습과는 사뭇 거리감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1970년 4월 경 시작된 새마을 운동의 성공과, 산업의 발전으로 증가된 경제적 능력은, 작게는 학생들의 옷차림부터, 크게는 학교 주변에 있는 상가들의 변화로 이루어 졌고, 굵은 뿔테를 끼고 두터운 전공 관련 서적 수권을 조심스럽게 들고 다니며 학문에 매진하던 학생들로 가득 했던 상아탑의 모습은, 이제는 지식습득의 기본 적인 수단인 책을 액세서리 마냥 선택을 하는 우매한 사람들로 가득 해 져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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