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축]내가 생각하는 현대 도시 규모의 결정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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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도 로시는 도시의 의미를“도시와 같은 집, 집과 같은 도시”라 설명하며, 집과 도시를 유형학적 견지에서 설명하면서 특성은 같은 것이고, 다만 스케일이 다른 것이라고 의미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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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알도 로시는 도시의 의미를“도시와 같은 집, 집과 같은 도시”라 설명하며, 집과 도시를 유형학적 견지에서 설명하면서 특성은 같은 것이고, 다만 스케일이 다른 것이라고 의미지었다.
그리고 오늘날 도시라는 용어가 갖고 있는 불확실성에 대해 그동안 도시가 유지하여 왔던 물리적․정치적 동질성이 산업의 출현으로 사라진 데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하였다.
로시는 도시 변화의 기원을 그 첫 번째로 도시는 작업의 장소와 거주의 장소를 한 건물
에 완벽하게 수용하던 중세도시의 기본 구조가 파괴되면서 변형하기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가내 경제의 몰락의 몰락화 함께 다양한 주택의 형태가 나타나기 시작하였고, 주거 문제는 도시 문제와 사회 문제로 부상하게 되었다. 공간의 측면에서 볼 때 도시의 면적이 확장되고, 작업의 장소와 거주의 장소가 서서히 분할되기 시작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도시의 변화를 결정짓는 두 번째 단계로 진보적 산업화를 꼽았으며, 이 단계에서 거주의 장소와 작업의 장소는 완전히 분리되고 근린의 관계 또한 무너졌다. 이처럼 작업의 장소가 작업의 기능에 따라 분리됨으로써 더 긴밀히 접촉해야 할 건물들 간의 상호 의존 관계가 나타나고, 그 정도가 높아지면서 시티가 발생했다.
로시는 교통수단의 발전을 도시 변화를 결정 짓는 마지막 요인으로 꼽았는데, 교통수단의 발전으로 이제 주거와 작업은 근본적으로 시간으로 연결되는 관계를 맺게 되었으며, 시간을 통해 기능하는 관계로 변모하였다.

“내 생각에 거대한 공간을 매개체로 하는 모든 이념은 논의의 대상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이다. 모든 시대와 마찬가지로 사실 우리는, 일반적 관점에서 볼때, 인간과 공간을 고대의 것과 유사한 관계로, 잘 균형 잡힌 규모로 제시하는 상황에 놓여있다. 최근의 관계에서만이 모든 공간적 척도가 50년 전의 훨씬 안정되어 있던 척도보다 더욱 거대하게 나타나고 있을 뿐이다.”...... 알도 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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