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정이현의 <낭만적 사랑과 사회>를 읽고....

소개글

‘나’는 한꺼번에 여러 남자를 만나는 능력 있는 여자다. 남자들과 개방적인 관계를 맺으면서도 성관계까진 허락하지 않는다. 나중에 결혼할 조건 좋은 남자를 위해 순결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비디오방에서도, 분위기 좋은 야경을 앞에 둔 은빛 스포츠카 안에서도 몇 차례의 위기는 있었지만 최후의 보루인 고무줄이 헐렁해진 노랗게 물이 빠진 면팬티를 보여주지 않기 위해 갖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탈출 한다.

목차

줄거리
감상

본문내용

-낭만적 사랑과 사회
‘나’는 한꺼번에 여러 남자를 만나는 능력 있는 여자다. 남자들과 개방적인 관계를 맺으면서도 성관계까진 허락하지 않는다. 나중에 결혼할 조건 좋은 남자를 위해 순결을 지켜야 하기 때문이다. 비디오방에서도, 분위기 좋은 야경을 앞에 둔 은빛 스포츠카 안에서도 몇 차례의 위기는 있었지만 최후의 보루인 고무줄이 헐렁해진 노랗게 물이 빠진 면팬티를 보여주지 않기 위해 갖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탈출 한다. 그리고 바로 운명의 그날, ‘나’는 몇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남자를 꼬시기 위한 십계명을 차근히 지켜나간다. 그러나 결정적인 순간 그 남자의 어깨를 밀어버리고 만다. 무안한 상황 속에서 그 남자의 기분을 풀어줄 최후의 병기 혈흔을 찾아보았지만 깔아놓은 하얀 목욕 타월에 핏자국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결국 나는 그 남자에게 명품가방을 하나 받고 헤어진다.

-트렁크
어느 눈 오는 토요일 네 시, ‘그녀’는 뿌옇게 얼룩진 앞 유리를 닦기 위해 한 달 전 차를 산 이후로 한 번도 열지 않았던 트렁크를 연다. 그곳엔 면걸레 대신 어떤 소녀가 누워있었다. 한 달 전 그녀는 2000cc급 진주색 EF 소나타 골드로 차를 바꿨다. 금요일엔 지사장 주재의 간부회의 후에 회사에서 커피 심부름을 하는 소녀를 지하철역에 데려다주고 회사의 CEO와 저녁을 먹었다. 토요일 오후 다섯 시, ‘그녀’는 자신의 불륜상대 ‘권’에게 전화해서, 현재의 상황을 설명했다. ‘권’은 ‘그녀’가 자신도 끌어들이려고 하는 걸 느끼고 분개한 나머지 ‘그녀’를 강간한다. 그녀는 ‘권’을 꽃병으로 내려치고는 자신의 트렁크에 싣는다. 그리고 평상시와 똑같이 행동한다.

-소녀시대
‘나’는 어서 성인이 되길 원한다. 그리고 성인이 된 후엔 어서 부모님이 죽기를 바란다. 남은 유산은 친구들과 소중한 사람들에게 조금씩 나눠준 후에 훌쩍 해외로 떠나기를 원한다. 아빠는 국립대학교수이다. 아빠에겐 ‘나’말곤 모르는 비밀이 있다. 바람, 비밀번호도 걸어두지 않은 PCS의 음성사서함에는 다른 여자들의 애교 섞인 목소리들이 가득 차 있다. 매일 관심사가 바뀌는 엄마와 아빠는 항상 전쟁 중이다. ‘나’는 부모님의 차를 몰 수 있게 해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