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세종의 코드를 읽어라

소개글

경영세미나 과제였던 독후감발표 자료입니다
세종의 코드를 읽어라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부담없이 가벼운 독후감 숙제 제출하기에 적합할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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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세종대왕이 위인으로서 대단하다는 의견에 반박을 할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나도 어렸을 때 세종대왕의 전기문을 읽고 한글창제부터 시작해 엄청난 업적을 남긴 세종대왕에 대해 위대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이번 과제는 「세종의 코드를 읽어라」라는 책을 읽는 것. 추석연휴도 끼고,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서점마다 책이 없다고 하는 바람에 책을 구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늘 그렇듯 고등학교 때부터 선생님들이 추천해주시는 책은 읽고 나면 항상 뿌듯하곤 했는데, 대학교 와서도 마찬가진 것 같다. 책 내용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다. 우리가 조선시대의 통치자로서 익히 아는 세종대왕을 경영자로서의 세종대왕으로 비춰보고 거기에서 배울만한 점을 쉽게 알려주고 있다. 하긴, 책을 읽으면서 한 나라를 이끄는 왕이나, 하나의 기업을 이끄는 경영자나 딱히 다를 건 없겠다 하는 생각도 들긴 했다.
일단, 세종이 왕이 되고, 탄탄하게 계획을 성사시킬 수 있는 데는, 세종의 지위를 확고히 자리해준 태종의 역할이 참 큰 것 같다. 드라마를 봐도 대기업의 우두머리 자리를 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가 발생하고, 그런 데서 내용을 전개하는 걸 많이 봐왔다. 어떤 사람이 어떤 방법으로 차기 통치자 또는 경영자가 되는가 하는 것은, 그 사람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았다. 만약 태종이 세종의 자리를 만들어주지 않았다면, 나는 지금 레포트를 한문으로 쓰고 있을지도 모르고, 우리나라엔 실록이라는 것이 아예 존재할 리 없었을 것이다.
지은이는 태종의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에 대해서도 크게 비중을 두고 배울만한 점으로 꼽았다. 나도 같은 생각이다. 그 시절 맏아들과 둘째 아들을 두고, 서열로 따지면 왕의 자리에 올 수 없는 세종이었는데, 노력과 실력을 눈 여겨 봐두었다가 나라를 위해 조선의 관습에 얽매이지 않은 태종의 모습은 누가 봐도 배울만한 점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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