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2000년대 한국 시사만화
- 최초 등록일
- 2006.05.17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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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공회대학교 `만화와 애니메이션`시간에 사용한 레포트입니다.
한국의 시사만화와 언론의 중심잡기에 대하여 짚어보았습니다.
표지, 목차 없이 5p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1. 여 는 글
2. 본 글
① 사건을 보는 시각
② 사건의 반영과 특징
③ 같은 사건, 다른 표현
3. 맺 음 글
본문내용
사람마다 신문을 보는 방법은 각양각색이라는 말이 있다. 앞에서부터 모든 기사를 꼼꼼히 읽어가는 사람, 전략적으로 필요한 기사만 찾아보는 사람, 스크랩을 즐기는 사람, 뒤에 실린 연예/스포츠 기사부터 보는 사람 등 개인의 필요성과 취향에 따라 신문의 종류와 구독법이 달라진다.
이렇게 다양한 구독 방법을 뒤로하고 하루에도 수백 개의 기사와 광고가 넘쳐나는 신문 속에서, 4 컷(혹은 1컷)짜리 시사만화는 모든 독자들에게 주요기사에 대한 많은 시사점을 던져준다. 과연 시사만화란 무엇이며, 어떻게 주요기사의 내용을 담아내는 것인가?
시사만화란, 네이버 용어사전 ‘시사만화’ 검색결과 인용
■ 참고 자료 - 조선일보, 동아일보, www.newstoon.net 활용
시사적 문제나 인물 등에 대한 풍자적 만화로 여러 개의 컷(보통4개)으로 다 같이 시사적 문제를 풍자한 만화이지만 시사만화라고 하면 우리나라 조선일보 사회면에 게재되는 오룡의 ‘야로씨’처럼 여러 개의 컷(보통 4개)으로 된 것을 말하며, 동아일보 제2면에 실리는 백인수 화백의 ‘동아희평’과 같은 것은 만평(漫評: political cartoon)이라고 한다. 시사만화는 시사적 문제를 해학과 풍자로써 날카롭게 비평하는 것에 묘미가 있다. 즉, 해학과 풍자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사건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갖게 해 주는 또 다른 기사인 셈이다. 이러한 시사만화를 누구나 한번쯤은 접해 보았을 것이다. 독자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주기도 하지만 사건의 특성에 따라서 때론 씁쓸한 웃음을 자아내게도 한다.
하지만 시사만화는 단순히 사건에 특성에 따라 다른 의미를 담는 것이 아니다. 같은 사건을 두고도 각 신문사 마다 다른 의미의 시사만화를 그려 다양한 의미와 해석을 내 놓기도 하며, 같은 날 발행된 신문에서조차 서로 다른 사건을 풍자하기도 한다.
이러한 특징은 각 신문사가 갖는 뉴스의 가치관에 따른 것이라 할 수도 있지만, 언론의 힘으로 군중을 특정 방향으로 유도하려는 의도일 수도 있다.
과연 시사만화는 그 특유의 풍자와 해학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있는가? 행여 諧謔을 害惡으로 활용하는 것은 아닌가?
본 글에서는 한 사건에 대한 각 신문사별 시사만화를 비교해 보고, 시사만화가 사건을 어떻게 비추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또 이러한 특징을 통해 시사만화의 역할과 독자의 자세에 대한 나름의 생각을 논해 볼 것이다.
언론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한 노력은 단순히 독자들만의 몫이 아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조선일보 동아일보 시사만평 활용
뉴스툰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