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영화로 경제 읽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보고

소개글

A+ 받은 레포트 입니다.
영화의 줄거리와 경제적 의미 및 감상평을 깔끔하게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줄거리
2. 경제적 의미
3. 가장 기억나는 장면
4. 감상평

본문내용

**줄거리*

1665년 네덜란드 델프트, 그리트란 젊은 처녀는 눈 먼 아버지를 대신해 요하네스 얀 베르메르 집안의 하녀로 일하게 된다. 베르메르의 집안은 후원자의 그림 주문은 받은 돈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화가집안이다. 그리트가 베르메르의 작업실을 청소하러 들어 온 순간 다른 세상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고 있는 때 그녀를 본 그는 그녀에게 묘한 매력을 느낀다.
베르메르는 그리트에게 물감을 만들어 오라며 안료 섞는 방법을 가르켜주는 등 그녀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키우지만 처자식을 먹여 살려야 하기에 그의 시선은 애틋하기만 하다. 이를 알아챈 아내와 딸 카타리나가 그리트를 향한 그의 시선을 감시하기 시작한다. 베르메르의 후원자 라이벤은 청순한 그리트의 매력에 빠져 다음 그림에 그녀도 같이 그려달라고 주문한다. 하지만 그는 그녀의 초상화를 그리며 점점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지만 그 뿐.
그녀는 베르메르에게 초상화를 그리는 동안 쓰고 있던 두건과 진주귀걸이를 다른 하녀에게 건네받으며 영화는 미완의 사랑으로 끝난다.

*경제적 의미*

과거(시장이 발달하기 이전)의 화가들은 귀족이 주문하는 작품이나 몇몇 후원자가 요구하는 작품을 만들면서 경제 문제를 해결해야 했기에 궁핍하고 마음껏 원하는 대로 작품활동을 하기가 매우 어려웠다. 또한 대량생산이 되지 않은 시대였기에 비싼 가격을 주고 안료와 미술도구를 사야했다. 하지만 산업혁명 이후 시장경제가 발달되면서 수요와 공급이 생긴다. 이때 수요자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시장 통해 찾기 시작하고 공급자(=작가)는 자기 중심의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판매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작가들은 1:1 교환식의 거래에서 벗어나므로 다양한 경로로 통해 재원을 제공받아 자유로운 작품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된다.
산업혁명 이후 과학기술도 급속히 발전하여 화학적인 안료, 재료 생산 가능과 대량생산으로 미술재료 가격이 저렴해진다.
영화를 살펴보면 베르메르의 후원자인 라이벤은 그리트를 그린 그림을 요구하지만 그의 아내는 썩 내키지 않는다. 심상치 않은 그 둘, 베르메르와 그리트가 함께 작업한다는 것을. 하지만 유일한 후원자인 라이덴의 요구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들어준다. 베르메르의 집안의 유일한 수입원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후원자의 영향력이 컸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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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