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학]슐라이어 마허, 딜타이, 리꾀르

소개글

열심한 작품 ..해석학 무척 어렵네요

목차

1. 슐라이어 마허의 해석학이 어떤 의미에서 일종의 인식론인가?
2. 딜타이의 해석학이 또 다른 의미의 실증주의라고 비판 할 수 있다면 실증주의의 특징점은?
3. 리꾀르의 상징해석학에 있어서 `상기학파`와 `회의학파`가 어떤 의미에서 해석학적 입장
4. 리꾀르의 텍스트해석학에 있어서 `담론(discourse)의 의미`와 `텍스트(text)의 의미` 차이.

본문내용

▶슐라이어 마허의 해석학이 어떤 의미에서 일종의 인식론인가?

슐라이어 마허는 보편적 해석학의 창시자이다. 그 이전의 해석학은 여러가지 경우에 따른 특수한 해석만이 존재하고 있었다. 이러한 해석학을 하나의 ‘이해의 기술’을 통해서 보편적 해석학을 추구하고자 하였다. 보편적 해석학에 있어서 ‘이해의 기술’은 특수한 경우에만 요구된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이해상황에서 보편적으로 요구되고 논증되는 것을 말한다. 슐라이어 마허가 보편적 해석학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그가 당시 성서의 해석에 있어서 과학적 또는 논리적 정당성을 인정받기 힘든 부분(기적등)과 텍스트의 해석에서 역주에 따른 이해의 견해차등을 하나의 이해의 기술로 통해 누구나가 보편 정당화될 수 있는 해석을 확보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해서 였다.
이제 슐라이어 마허의 보편적 해석학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보편적 해석을 하기 위한 방법으로 슐라이어 마허는 이해와 해석이라는 두가지 대전제로 출발한다. 이해는 저자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따라서 정확한 이해는 저자의 의도를 왜곡하지 않고 파악하는 것이다. 해석은 문법적 해석과 심리적 해석으로 보충된다. 문법적 해석은 언어라는 매개체를 통해 저자와 역자가 서로 의사소통의 길을 여는 것이다. 반해 심리적 해석은 문법적 해석으로 얻을 수 없는 저자의 정확한 이해 구조를 저자가 언어를 통해 표출하는 마음에 최대한 근접함으로써 해석하려 하는 것이다.
이러한 보편적 해석학이 일종의 인식론으로 비춰진다면 그것은 우선 본질, 기원, 근거, 한계등을 논한 인식론적 사고와 맥을 같이 하기 때문일 것이다. 인식론이 사물 또는 현상에 대한 본질을 규명하고 그것을 어떻게 인지하는 가를 밝히고자 했다면 보편적 해석학은 말 그대로 해석의 근간이 되는 이해의 기술을 찾고자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