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 소비]대학생들의 소비문화와 그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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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과 소비자 교육과목을 들을 때 제출했던 레포트 입니다.
학점은 A+나왔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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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 사회를 일컬어 고도의 소비사회 혹은 대중소비사회라고들 한다. 즉, 과거의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소비란 그저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고도의 자본주의 사회에 들어서 그것은 소비자들에게 소비욕구의 일차적 만족을 채워줌은 물론, 이를 넘어서서 소비를 통한 심리적 만족을 충족시켜주고 공동체 속에서 자신의 지위와 특권을 상승시킬 수 있는 수단이 되었다. 이러한 소비문화와 물질적으로 풍요로운 사회 속에서 자라난 오늘날 대학생들의 소비문화는 대중매체의 영향을 더하여 더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표현하자면, 그들 사이에 만연한 올바르지 못한 소비 풍조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신용불량자 중 2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기업들은 경기를 타지 않는 황금 소비자인 대학생만의 구미에 맞는 디자인과 기호를 고려하여 상품들을 내놓고 그들만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집중 공략하고 있다. 따라서 대학생들은 이미 우리나라 경제 주체의 중요한 하나의 계층으로서 완전히 자리를 굳힌 것이다.
그렇다면 대학생 소비자들의 소비행동은 어떠하며 문제가 되는 점은 무엇일까?
일단 명품 사기로 나타나는 과소비와 과시소비를 들 수 있다.
예전에 명품이라고 하면 나이 지긋한 중, 장년층의 전유물로 인식되던 때가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 명품의 주 소비층은 10대와 20대까지 확산되었다. 대표적인 신세대들의 거리로 인식되는 신촌 대학가나 압구정동 거리를 가다 보면, 소위 명품이라 불리는 브랜드들의 가방, 신발, 액세서리 등을 착용한 20대들을 구태여 힘들여 찾지 않아도 쉽게 볼 수가 있다. 옷은 동대문 시장의 보세를 입을지라도 눈에 잘 띄는 소품들은 반드시 명품이어야만 한다. 백화점의 오프라인 매장보다 저렴하게 파는 인터넷 명품 사이트의 인기상품은 언제 들어가 봐도 항상 품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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