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간호학]정맥주입 실습을 하고

소개글

정맥주입 실습을 하고 난뒤 소감문 입니다.
정맥주입 절차과 준비물품, 소감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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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흡입효과에 의해 수액이 점적통으로 들어가 튜브로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수액병의 점적통을 눌렀다 놓아서 수액을 2분의 1정도를 채웠다. 그리고 클램프를 열어서 튜브가 잘 통하는지 확인한 뒤 공기방울을 제거한 뒤 다시 클램프를 잠궜다. 다음으로는 토니켓(tourniquet)을 삽입부위로부터 10~12센치 미터 위에 묶은 뒤에, 잘 이완된 정맥을 고르고, 소독 솜으로 소독을 했다. 장갑을 끼지 않은 손으로 자꾸 정맥천자부위를 만져서 조교 선생님께 혼나기도 했다. 장갑끼지 않은 손으로 정맥천자부위를 만지는 것은 감염이 될 수 있는 위험한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는 있지만 막상 실습을 하니 계속 깜박깜박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오염을 시키고 있는 것이었다. 항상 무균에 대한 중요성을 생각하고 주위하도록 해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했다.
그리고는 장갑을 끼고 정맥천자를 실시했다. 이 부분에서 가장 긴장되었는데, 아무리 사람 팔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긴장되는 건 마찬가지였다. 심호흡을 한번하고 엄지손가락으로 정맥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한 뒤에 삽입부위의 2~3inch 윈위 부위의 피부를 삽입하고자 하는 반대방향으로 당겼다. 그리고 바늘 사면을 위로하고 20~30도 각도로 카테터를 위치하게 하면서 실제 정맥천자 부위보다 약간 원위부에서 시작했다. 이론으로는 각도를 알고 있었지만, 직접 눈으로 각도를 짐작하기엔 너무 어려웠다. 그리고 바늘에 정맥에 잘 들어갔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카테터 뒷부분의 공간을 통해서 혈액의 역류를 확인하고, 바늘을 피부 쪽으로 낮췄다. 카테터를 약4분의 1인치 정도 정맥 내로 밀어 넣은 다음 스타일렛을 느슨하게 하고, 정맥천자 부위에 카테터만 남을 때까지 밀어 넣었다. 나는 밀어 넣으면서 만약 진짜 사람이었으면 굉장히 아팠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또, 내가 정맥이 아닌 부위에 찔러서 피가 나오지 않자, 주사바늘을 자꾸 움직이고 뺐다가 넣었다가 해서 카테터가 부러져서 바늘이 혈관을 천자했을지도 몰랐다. 교수님께서 주위를 주시고 강조하신 부분이라서 신경써서 했지만 내 맘대로 쉽게 되지는 않았던 것 같다. 내가 인공 팔이라 너무 안심하고 있었던 것 도 원인이 된 것 같다. 그리고 나서 스타일렛을 제거하고 토니켓을 풀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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