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전략]세계 최고의 면도기 회사 질레트의 경영전략

소개글

질레트는 현존하는 최고의 면도기 회사이다.
이런 질레트도 처음에는 신생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겪었다.
여러 기업의 덤핑 판매와 가격위험에 대해서 신제품 출시와 합병을 통해 슬기롭게 해쳐 나갔다.
이 글에서는 질레트가 어떻게 시련을 겪고 최고의 회사가 될 수 있었는가를 설명하였다.

목차

서론
전세계 12억 인구가 애용하는 브랜드
결론

본문내용

서론
질레트는 1901년 보스턴 바닷가에 있는 질레트 안전 면도기 회사의 브랜드로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사를 설립한 사람은 킹 캠프 질레트(King Camp Gillette, 1855~1932)라는 이름을 가진 인물이었는데, 당시 그는 아직 출하조차 하지 않은 제품을 내세우며 여러 투자가들에게 출자를 권유하고 있었다. 질레트가 안전 면도기와 면도날을 생산하기 시작한 것은 그로부터 2년 뒤였다. 그러나 모험적 사업 의욕이 왕성했던 질레트가 안전 면도기 생산에 착안했던 것은 1895년이었다.
질레트는 생산 첫 해에 모두 51개의 면도기와 168개의 면도날을 판매했다. 그 후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1905년에는 면도기 세트 25만 개와 여러 개가 한 묶음으로 된 면도날 10만 갑을 판매했다. 판매량은 계속 늘어나 1915년까지 연간 면도날 판매량이 700만 개에 이르렀다. 1917년 미국 정부는 군 장병들에게 지급하기 위해 350만 개의 면도기와 3,600만 개의 면도날 구매를 발주했다. 1923년 질레트는 황금도금 면도기를 생산하기도 했다.
1950년대에 들어서면서 질레트는 월드 시리즈의 스폰서로까지 나서게 되었다. 이같은 자신감을 바탕으로 승승장구하던 질레트는 1970년대에 저가 경쟁의 역풍을 맞았고, 1980년대에는 무려 네 차례나 적대적 매수 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전세계 12억 인구가 애용하는 브랜드
질레트는 처음부터 염가 시장으로 맹렬하게 파고들 수 있었다. 값싼 1회용 면도기가 잘 팔리자 한동안 이같은 마케팅 방식을 그대로 고수했다. 그러다가 품질이라는 경쟁상의 이점을 재인식하게 되었다. 전략 기획 연구소(Strategic Planning Institute)의 브래들리 게일(Bradley Gale)은 이와 관련해 이렇게 지적했다. “비평가들은 진짜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지 못했다. 질레트는 브랜드의 효용성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다. 마케팅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품질면에서 우수하다는 인식을 얻는 데 주력한다면 거의 모든 부문에서 브랜드 파워를 키우고 높은 수준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