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 서평]『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05.23
- 최종 저작일
- 2004.06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 서평입니다. 서평의 특성상 자료가 길진 않습니다. 하지만 교수님께서 잘한 서평이라고 칭찬해주셨습니다.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책도 열심히 읽고 만들었으니 다운로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수업은 동양사개론에서 사용한것인데 기말고사 끝나고 성적이 A+가 나왔습니다. 열심히 하세요~
목차
들어가며
세계 경제 - 그 다양성에 관하여
국제 상거래의 법칙 - ‘수요, 공급 법칙’을 넘어서
폭력적 자본주의
탈서구중심주의
독특한 형식
나가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의 부제는 교역으로 읽는 세계사 산책으로 되어있다. 제목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이 책이 지니고 있는 내용에 대한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거나 이 책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드러내주는 대표적인 단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기 이전에 제목을 먼저 보는 것이 당연한 것이겠지만, 이 책에 있어서는 내용의 큰 범주와 흐름을 정해줄 수 있는 부제에 먼저 관심을 돌려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략>
폭력적 자본주의
이 책의 제목은 「설탕, 커피 그리고 폭력」이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설탕과 커피가 대표적인 국제적 합작에 의해 제조되고 대규모의 국가간 교역이 실시되고 있던 대표적인 품목임을 알 수 있다. 설탕과 커피는 그 자체만으로는 세계 경제가 점차 하나의 거대한 시장으로 통합되어 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상징하고 있다. 그런데 이 책의 제목에는 ‘그리고 폭력’이라는 두 단어가 추가되어 있다. 이것은 설탕과 커피가 단일한 하나의 시장 형성이라는 상징성을 갖는 것과 동시에 그것들이 폭력과 어떠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중략>
독특한 형식
이 책은 그동안의 세계사 서적과는 다른 독특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우선 교역이라는 한정된 제재를 이용해 세계사를 전개하고 있다. 교역은 세계전반을 통하여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주요한 활동이 되어버렸다. 저자는 이러한 교역이 어떠한 모습으로 형성되고 발전되었는지를 보여주고자 하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이 저자가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주된 내용은 아니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세계사의 흐름을 경제적인 관점에 입각하여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중략>
나가며
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사를 경제적 관점에서 서술하고 있다. 대개의 세계사 서적과는 달리 이런 독특한 시각에서 세계의 역사를 바라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이 책은 어느 정도의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의 이러한 면이 오히려 책의 한계를 결정짓는 계기로 작용하기도 하였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세계사를 바라보다 보면 종합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역사적 사건들의 지니고 있는 다양한 의미와 중요성을 파악하는데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