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국문학]1960년대 시문학

소개글

1960년대 시문학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1960년대 시대배경은 빠져있습니다.

목차

1. 60년대의 의미단락
2. 참여시의 전개
3. 언어실험과 순수시
4. 전통시 ․ 기타
5. 순수․참여와 다극화시대

본문내용

1. 60년대의 의미단락

1) 참여문학논쟁
4.19혁명과 5.16군사혁명으로 시작되는 60년대에 참여시의 당위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실과의 관계에서 문학의 본질과 기능을 재검토해보려는 문학관의 정립이 문제가 되었다. 비평사적 문맥에서 보다 커다란 의의를 띠지만 한국 현대시를 순수/참여시의 2분법으로 <편가르기>하는 경직된 사고를 낳게 했다.
2) 난해성
모더니즘의 시로 흔히 명명되는 60년대 일부 순수시는 현대시가 필연적이면서 본질적으로 난해시라는 명제를 뚜렷이 표방하였다. 난해성이 현대시를 특정짓는 미학임에도 불구하고 60년대 난해시는 서구의 현대시를 흉내낸 <가짜>의 애매모호함, <가짜시> 또는 시인의 부정직성으로까지 매도되기도 했다.
3) 언어실험
60년대 시가 갖가지 실험을 시도한 사실을 시사적 의의로 지목할 수 있다.
4) 시조문학의 전성기
시조는 조선조 주류적 시가장르이고 현대시는 자유시형태가 대표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조는 신문학 초창기 최남선․이병기․정인보 등에 의해 부활되어 60년대에는 자유시와 더불어 서정양식의 한 독립된 영역을 차지하게 되었다.
5) 다양한 전개
한국 현대시사가 몇몇의 예외적인 시인들에 의해서 주도되지도 않고 따라서 우리가 쉽게 분류해서 자리매김할 수 없을 정도로 시가 다양하게 전개되기 시작하였다.

2. 참여시의 전개

시인은 당대의 사회․역사적 상황을 외면할 수 없다. 참여론은 60년에 간헐적으로 나타나서 64년 극렬한 논쟁으로 발전하고 재연되면서 70년대까지 길게 그 여운을 남겼다.
그러나 참여란 사회․역사적 상황의 단순한 재현이 아니라 상황의 <변화>를 겨냥하고 문학의 간접적 사회기능이 전제될 때 미학의 범주에 들어온다.
미성숙하고 부자유한 사회를 직시하고 개선하려는 시인들이 나타났는데, 김수영 ․ 신동엽 ․ 김광섭 ․ 이성부 ․ 문병란 등이 바로 그들이다.

참고 자료

김윤식 - <한국현대문학사>의 분류법을 따랐습니다.
<그물코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