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미실
- 최초 등록일
- 2006.05.24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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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배경은 신라시대, ‘미실’이라는 아름다운 여인이 주인공이었다. 미실은 신라시대 모계혈통 중의 하나인 대원신통의 여자로 왕을 색으로 섬기며 살아가야하는 숙명을 안고 있었다. 지금은 시대가 시대인 만큼, 미실과 같은 의무를 같지고 살아가는 존재가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책을 이해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읽어갈수록 책에 빠져들어 화려하게 묘사되는 신라 배경이 머릿속에 그려지고 미실이 눈 앞에 보이는 것 같았다. 전체적으로 미실의 삶은 운명에 순종적이었다가, 나중에는 능동적으로 조금은 독하게 변해 버린다. 사람마다 책을 보는 각도가 다르겠지만, 나는 미실이 너무도 불쌍했다. 집안 대대로 이어져오는 모계혈통이라는 것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사랑은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항상 타인에 의해, 주어진 상황에 의해 결정되어버린 미실의 삶이 너무도 안타까웠다.
목차
줄거리
감상
본문내용
미실은 한국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도 고도의 스캔들을 낳은 여인이다. 미진부에게는 1남 1녀가 있었는데 그 중 딸 미실은 자색이 곱기로 소문이 나 진흥왕의 왕비인 지소태후의 주선으로 처음 황궁으로 입궁을 했다. 지소태후에게는 `세종`이라는 아들이 있었는데, 아들 세종을 위해 귀족 처녀들을 고르던 중 미실의 이야기를 접하고 그녀를 들이게 되고, 세종은 단번에 미실의 자색에 빠져 그녀를 지목하게 되었다. 그러던 차에 자신의 아들 진흥왕이 사도부인을 맞아들여 왕비로 책봉을 했을 때 그녀는 박영실의 딸을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숙명궁주를 왕비로 책봉하게 하려고 서두른다. 하지만 진흥왕은 사도부인을 너무도 깊이 사랑하는 탓에 어머니 지소태후의 말을 듣지 않게 되었다. 미실은 지소태후가 미워하는 사도부인의 조카였다. 당시 지소태후와 사도부인은 정치적 갈등 때문에 서로 반대의 입장에 선 인물들이었는데 지소태후는 시어머니라는 점을 이용해 사도부인을 끊임없이 옥죄어 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