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철학]수소혁명 독후감

소개글

교양 철학 시간에 제출한 제러미 리프킨의 수소혁명 서평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류의 역사는 항상 위기와 진보를 거듭해 왔다. 과거 유럽에서 페스트의 발병으로 인구의 1/3이 질병으로 죽어 나가면서도 의학을 발전시키고, 감소된 인구로 인해 새로운 신분, 경제제도가 정착되었다. 가까이 본다면 지난 70년대에 걸쳐 미래학자들은 과도한 인구증가로 인해 식량위기가 닥칠 것이며 식량의 무기화로 세계가 극심한 혼란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인구가 약 2~3배 증가한 지금의 지구에는 비록 극빈측이 많이 존재하지만 적어도 식량위기의 문제는 언급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위기와 극복을 거쳐 온 인류에게 현대의 많은 학자들은 다른 문제들을 제기하며 인류의 존폐위기를 경고하고 있다. 환경파괴로 인한 생태학적 위기, 생명공하그이 발달로 인한 인간의 존엄성 문제, 사스나 조류인플루엔자와 같은 새로운 질병들의 등장 등등 우리 인류전체가 직면한 문제는 한두 가지가 아니며 새로운 위기설(?)들이 제기 되고 있다. 이들 문제 중에서 가장 비중 있어 보이는 것이 아마 화석연료나 각종 1차자원의 고갈문제가 아닐까 싶다. 이들 자원은 우리생활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화석연료의 고갈로 인해 지금 당장 전기 공급이 중단되고 냉난방이 중지된다면??? 이들 문제의 발생은 생각하기도 힘들만큼 우리생활에 너무나도 큰 파장을 미치게 되기 때문일 것이다. 제레미 리프킨은 그의 저서 수소혁명세서 이러한 에너지의 위기 속의 화석연료 고갈의 대안으로 많은 천연, 재생에너지 중 수소를 우선으로 제시했다. 과연 그가 말하는 수소에너지 망을 근간으로 하는 아래로부터의 세계화 재편이 이루어질까? 나의 이 물음에 대한 대답은 아니라고 하고 싶다. 경제학자들은 경제현상을 분석, 예측할 때 모델을 최대한 단순화하고, 기타 외부조건을 고려하지 않고 자신이 설명하려는 견해를 설명하려고 한다. 또한 세상은 민간비영리 공익단체, 협동조합, 지역공동체등 이타적인 단체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유명한 다국적 기업은 소비자와 사회에 공헌하는 것처럼 마케팅을 펼치면서도 제3세계 등지 에서는 노동력착취와 환경파괴를 일삼고 있다. 선진국들 또한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통한 인류전체의 행복을 말고 있지만, 실상 그들도 자국의 이익이 최우선이 이기적인 집단일 뿐이다. 또한 수소가 과연 다른 천연, 재생에너지들을 제치고 가히 ‘혁명’을 이루어 낼 수 있을 만큼 경쟁력이 월등한가라는 의문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