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유라시아 천년을 가다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6.05.26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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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라시아 천년을 가다" 몽골과 중국의 역사적 유물이 실크로드를 탐험하던
서양의 탐험가들에 의해 파괴되어 지고, 무차별적으로 발굴되면서 큰 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을 주제를 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 서양의 제국주의적 탐험을 소재로 동양과 서양의 관점을 주로 비교하면서 써나갔습니다.
동양과 서양의 관점을 비교하는 레포트에도
예시로 들면서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유라시아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무엇이라고 대답할 것인가? 혹은 어디라고 묻는다면 어디라고 대답할 것인가? 유라시아는 명사로 유럽과 아시아를 한데 합쳐 부르는 말이다. 세계 전체 인구의 75%가 이곳 유라시아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유라시아는 13세기 옛 몽골을 유라시아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있다. 바로 이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에서 기획의 초점이 된 시대와 국가는 유라시아 대륙에 걸쳐 일찍이 인류가 건설한 지상 최대의 강역(彊域)을 가졌던 13세기 몽골 제국이었다. 우리가 쓰는 언어가 알타이 어계에 속하며, 우리의 조상들이 이곳 몽골 쪽에서 내려왔다는 학설의 사실 하나만으로도 몽골은 우리에게 크고 많은 영향을 주었다. 13세기 대 몽골제국을 건설하며, 동쪽으로는 한반도를 시작으로 로마에 이르는 거대한 제국을 만들면서, 우리나라도 제국의 제물이 되는 것을 피할 수 는 없었다. 그러나 이 책은 과연 그 몽골제국이 동양과 서양의 문명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 고찰해 보고 있다. 동양과 서양 두개의 문명 카테고리 속에서 ‘제국’의 역할은 무엇인지 동, 서양사학과 교수 4명이 답사를 통한 실증적이고도 해석적으로 연구되었다.
-이 책에서는-
먼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동양과 서양이라는 명칭의 문제점과 지역적 문명적 구분의 애매함에 대해 다루고 있다. 동시에 이 두 지역을 이어주었던 실크로드의 의미에 대해 재해석해 보았고, 두 문명의 연결점인 동시에 다양한 문명의 ‘십자로’라 할 수 있는 이스탄불의 지난 역사와 현재가 갖는 의미를 파악한다. 먼저 동양과 서양 그 말의 의미를 생각해 본다. 박한제 교수는 지리란 인간 활동의 출발점이 아닌 산물임을 전제로 하며, ‘동양’이란 지역적 개념은 제국주의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유럽인 들은 자신의 문화로부터 동양을 소외시켜서 스스로의 힘과 정체성을 획득하려 했고, 이 과정에서 동양이 동양화되었다. 또 그들의 왜곡된 상식에 의해서 동양은 ‘동양적’이라고 인지되기 시작했고, 자신들에 비해 열등한 존재라고 생각했다. 이로써 동양은 서양인들에게 신비로움을 간직한 정복의 대상으로 파악되었고, 동양인 들 조차 그것에 크게 개의치 않았던 관념의 모호화가 아직까지도 계속 되고 있는 것이다. 새뮤얼 헌팅턴의 『문명의 충돌』에서 이제 세계사는 동구의 몰락으로 국가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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