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이해의 길잡이
- 최초 등록일
- 2006.05.26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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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이해의 길잡이
시나리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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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전적 정의로는 연속 촬영한 필름을 연속으로 영사막에 비추어, 물건의 모습이나 움직임을 실제와 같이 재현하여 보이는 것을 말한다.
우리말의 영화(映畵)는 일본식 한자이며, 일제 강점기에 영화를 받아들여 일본식 단어를 그대로 차용한 일본식 한자이다. 따라서 영화를 ‘그림 비슷한 것’으로 보는 사고방식은 일본적인 사고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프랑스-Cinema, 독일-Kino, 미국-Film, 그 밖에도 Kinema, Motion Picture, Movie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고 있는데 이들은 공통적으로 ‘움직인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이 책에서는 영화에 대해 영화란 무엇인가, 시나리오, 영상표현의 기본과 스타일, 편집, 영화 속의 소리기법, 영화의 장르 분석, 영화 연기, 영화 연출, 영화 제작, 영화 사조의 이해 등의 10개 단락으로 나누어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내 눈을 가장 흥미롭게 했던 부분은 문학작품과 구별되는 Scenario라는 부분이었다.
시나리오는 글로 쓰여지는 영화의 대본이며, 영화창작의 가장 밑바탕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Scenario가 없는 상태에서 영화가 나올 수 없으며. 기록영화와 같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영화는 다 Scenario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Scenario는 영화작품의 뼈대라고 할 수 있다. 책에서 정의하는 Scenario에 대한 것이고 내가 생각해왔던 Scenario도 여기까지가 전부였다. 그렇다면 어떻게 문학과 구별된다는 말인지 이 책은 나를 더 흥미롭게 빨아 들였다.
그러나 영화화 될 때 시나리오는 또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었다. 어디까지나 Scenario는 작품의 기초공사이지 완성품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또한 글로 쓰이기 때문에 문학작품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시나리오는 문학작품이 아니며 Scenario를 문학작품과 구별해야 하는 주된 이유는 영화의 완성품이 아닌 영화작품이라는 결과물을 향한 기초과정이며 부분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Scenario는 그 자체만으로도 다른 문학작품들처럼 하나의 독자적인 완성품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여타의 문학작품들과는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 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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