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

소개글

일본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일본 교과서의 왜곡 실태

(1)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과 국가주의의 강화
(2) 국가차원에서의 역사왜곡
(3) 일본사회의 우경화와 정치ㆍ군사적 야욕

2. 해결 방안의 제시

(1) 균형적인 시각의 형성
(2) 민간 외교의 역할과 실천 가능한 대응방안
(3) 민간 외교로서의 시민단체 역할의 중요성
(4) 문화적 교류를 통한 양국의 인식 공유
(5) 동아시아 및 국제적인 공감 형성


Ⅴ. 결론


Ⅰ. 서 론

본문내용

일본 역사교과서 문제는 1982년에 이어서 2001년부터 일본 중학교 역가교과서인 후소샤 출판사의 왜곡 사건으로 계속적으로 커다란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과 일본은 상호간에 가깝고도 먼 나라로 불리우고 있는데, 그 이유는 불행했던 과거의 역사와 과거 청산에 커다란 시각의 차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일본에 대하여, 고대국가 시절에 선진문화를 전파해 준 은혜를 원수로 갚을 뿐만 아니라 과거의 역사 청산이나 반성이 없는 배은망덕한 나라로 생각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일본은 한국에 대하여, 강대국의 힘에 휩쓸리는 연약한 나라라는 인상을 갖고 있으며, 최근에 와서 과거의 잘못을 언제까지나 사과만 해야하느냐는 식의 태도를 갖고 있어, 양국의 호혜 평등에 입각한 선린우호 관계의 수립을 모색하려는 태도가 개입할 여지가 없다.
일본 뿐 아니라 어느 국가라도 자신들의 역사를 미화하고 왜곡한다는 점은 인정해야 한다. 미국의 인디언 정복역사, 근대의 제국주의 역사, 그리고 한국의 근･현대사까지도 이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는 없다. 하지만,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은 자국 역사의 미화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주변국가의 역사마저도 축소하고 왜곡하고 있는 것이기에 절대로 정당화 될 수 없다. 일본 제국주의의 피해자인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이 아직도 일제침략으로 인한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극한 반일감정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 문제는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일본과 같은 2차 대전의 전범국가인 독일의 경우, 정부가 나서서 국가차원의 사죄를 하고 배상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일본이 취해야 할 바람직한 태도가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사회의 여론은 지금까지의 일본관계에 대해서 조용한 외교로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과, 이제는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나뉘어 대립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측이 두 편으로 갈려 서로 싸우고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다면 상황은 우리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성급한 판단은 지양하고 좀 더 많은 대화와 논의를 통해 우리의 입장을 정리하여, 차분히 지속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이 문제에 관한 국제사회의 이해와 지지를 얻어내는 것이 필요하다. 문제해결의 근본적인 접근을 위해서는 교과서 문제의 실태와 배경을 냉정하게 파악하고 현재의 국제적, 정치적 상황에서 우리는 어떠한 방법으로 대처해야 하는 것인지 가늠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