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영적 삶을 풍요롭게 하는 예수의 기도
- 최초 등록일
- 2006.05.27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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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와 현대사회라는 수업의 과제입니다.
성경 중 하나를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인데, 다들 아시다시피 마가복음이 예수님의 생애를 간략하지만 좀 더 생동감있게 서술된 성경입니다.
다만 제가 교회를 다니지 않아서 비크리스천의 입장에서 쓴 성경에 대한 독서감상입니다. 신학과 학생들은 쫌 그렇고, 그냥 교양으로 기독교에 관련된 수업을 수강하시는 분들께 딱 좋을것 같네요.
100% 제가 쓴 글이고, 물론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목차
**그대 자신에 대해서...
**쉬지 말고 기도하라
**다시 길을 떠나다
Special Thanks to...
본문내용
우선 말하는 것이지만, 나는 기독교 신자가 아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교회에 대해서 많은 오해와 편견으로 기독교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나는 어떤 것을 싫어하거나 비판을 할 때에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거나 혹은 이해할 수 있는 이유가 있었다. 그런데 유독 교회라는 것은 나에게 그런 이유가 없었다. 그렇다고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어렸을 때부터 기독교는 나에게 좋지 않은 인상으로 남겨졌었고, 이미 그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 지금까지도 그 인상은 그대로 남아있다. 언제부터였는지, 혹은 왜 나는 그렇게 교회를 좋아하지 않는지 이제 알 수도 없다. 아마도, 초등학교 때부터였을 것이다. 그때는 어렸고, 종교에 대한 믿음을 이해하지 못했을 때이다. 매번 학교 앞에서 여러 친구들을 불러 모아 기도로 전도하고자하시는 분들을 자주 보곤 했었는데, 아마 그것 때문이 아니었나 싶다. 우리 집은 기독교 집안이 아니었기 때문에 기도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고, 결국 기도를 통한 자기성찰과 영혼의 구원을 이해하기 전에 기도라는 것을 접한 것이다. 결국 기도에 대해 알기 전에 나는 그것에 질려버렸던 것 같다.
내가 학교 교육목적에 의해 한창 건성으로 채플을 듣고 있을 무렵, 2학기인 지금 기독교와 현대사회라는 수업을 청강하게 되었다.
첫 수업을 받을 때도 역시 나는 한 시간 그냥 보낼 생각에 건성을 앉아 있는데, 그때 교수님이신 오세언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내가 기독교에 대해서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교수님께서는 이 자리에는 기독교신자도 있을 것이고, 교회를 다니지 않는 오히려 기독교에 대해 좋지 않은 생각을 하고 있는 학생이 있을 것이라고, 그렇다고 해서 한 시간을 그냥 보내기는 그러니깐 편안하게 이야기 듣는 자세로 수업을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예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기독교라면 무턱대고 외면했던 내 시선들이 이제는 조금 더 생각하고 느낀다는 점이다. 그리고 책 한권을 읽게 되었는데, 이 책이 나의 생각에 많은 변화를 주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