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Everyday use

소개글

Alice Walker의 Everyday use에 나타난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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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Topic : Comment on the importance of understanding our present life in relation to the traditions of our own people and culture.

Alice Walker의 Everyday use에서는 서로 다른 성격과 생각을 가지고 세상을 살고 있는 모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뚱뚱하며 일을 잘하고 전통적인 여성의 특징을 갖고 그려지는 매기와 디의 엄마와 그녀의 두 딸의 이야기이다.
‘매기’는 어렸을 적 화재로 인해 턱은 가슴 쪽으로 바짝 붙었고 시선은 땅을 향한 채 다리는 질질 끌며 걷게 되었고, 다소 폐쇄적인 성격을 갖게 되었지만 아주 착한아이다. 또한 곧 ‘John Thomas’라는 남자와 결혼하기로 되어있는 딸이다. ‘매기’와는 달리 ‘디’는 욕심이 많고 야망 또한 많으며, 자신의 스타일대로 꾸며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고집 있는 딸이다.
이런 ‘디’를 ‘매기와 엄마’는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주어진 현실에 순응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엄마와 매기’와는 달리 배우고자 하는 욕구도 강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은 꼭 하고야 마는 성격의 ‘디’ 때문에 많이 시달리기도 했거니와, 자신이 학교에서 배운 것들로 ‘엄마와 매기’를 무시하고 억눌렀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엄마와 매기’가 ‘디’를 기다리면서 시작된다. ‘디’는 자신의 이름을 바꾸고 집으로 왔다. 자신의 이름이 윗대의 조상으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름이란 걸 알고는 마음대로 바꿔서 불러달라는 것이었다. 이런 ‘디’의 행동에 엄마는 무척 당황해 한다. 그리고는 ‘디’는 ‘매기’가 ‘John Thomas’라는 남자와 결혼할 때에 받기로 한 퀼트(퀼트로만든 누빔이불)를 가지고 싶어 한다. 그 이유는 퀼트가 자신의 이모와 할머니가 만든 귀중한 물건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퀼트의 값어치가 높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러나 ‘매기’는 그것을 빼앗기길 원하지 않고, ‘디’는 ‘엄마와 매기’에게 마치 과거에 머물러 있는 두 사람이 한심하기라도 한 듯이 자신의 모습에서 무언가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충고를 남기고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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