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잘 먹고 잘 사는 법을 읽고

소개글

잘 먹고 잘 사는법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총 15장으로 구성된 책 내용을 각 장별로 간략히 요약하고 개인의 생각을 적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제1장 다큐멘터리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만든 이유
제2장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다.
제3장 위기의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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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1장 다큐멘터리 ‘잘 먹고 잘 사는 법’을 만든 이유

1장은 작가가 목격한 충격적인 모습을 계기로 ‘잘 먹고 잘 사는 법’이란 다큐멘터리를 만들게 되었다는 이야기와 작가 자신에게 있어 ‘잘 먹는다’는 의미에 대한 반성적인 내용이다. 사실 나부터도 잘 먹는다는 것에 대해 올바른 사고나 습관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에 작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공감을 느꼈다. 그저 잘 먹는다는 것은 비싼 음식이나 고기들로 배를 채우는 것쯤으로 생각했었으니 말이다. 특히 태어나는 것보다 제대로 먹고 사는 것이 훨씬 중요한 문제일지도 모른다는 작가의 의견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 태어나는 것은 어쩌면 한순간이지만 먹는 것은 우리 인간이 평생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본능이기 때문이다.

제2장 험난한 여정이 시작되다.

2장은 작가의 가정을 실험대상으로 삼기위한 준비 과정과 과거 식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간략하게 소개한다. 2장을 읽고 ‘밥이 보약 이다’라는 말을 실감 할 수 있었다. 제대로 된 식사면 병을 예방 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무턱대고 고 칼로리나 육류,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것은 지양해야겠다. 나는 특히 밥 대신 군것질을 하거나 인스턴트 음식을 너무 자주 먹는 것 같아 부끄러웠다.

제4장 가축의 비극

4장은 우리들이 즐겨 찾는 맛있는 고기의 생산 과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좁은 축사에 과밀하게 사육하고 있는 가축들, 마치 사형장의 모습 같은 도살장의 풍경, 24시간 내내 낮 인줄알고 알을 낳아대는 닭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끔찍한 풍경 이였다. 그렇게 사육되니 구제역이다 조류독감이다 전에 없던 병들이 생겨나는 건 아닐까? 이런 환경에서 자라고 죽은 가축들을 먹는 우리는 과연 안전한 것인지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다.

제5장 잘 씹어야 잘산다.

5장은 천천히 꼭꼭 씹어 먹는 행위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인간의 뇌가 현재처럼 커진 것이 씹는 행위 때문이라는 주장은 정말 그럴듯해 보였다. 씹는 행위는 단순히 위장의 소화를 돕기 위한 것 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그런 내 생각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씹는 것이 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막는다는 사실도 새로 알게 되었다. 하지만 현재의 먹 거리들은 대충 씹고 삼키기에 전혀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데다가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서 천천히 꼭꼭 씹어 먹기는 조금 힘들지 않나 싶다. 그래도 노력 해볼 일이지만 말이다.

참고 자료

잘 먹고 잘사는 법 책과 sbs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