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일본 에니메이션의 역사

소개글

일본 문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정성껏 만든 것이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목차

* 일본 에니메이션의 역사
1. 고전시대의 만화영화
- 에도 시대의 민화
2. 2차대전 이후의 일본애니
- 1940 - 1960 - 1970 ~ 80 - 1990

* 미국 애니메이션과 일본 애니메이션의 비교* 일본 애니메이션의 성장 배경
1. 출판만화의 거대 시장
2. 기술의 노하우
3.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

* 일본 영화의 역사
1. 태동기(탄생 ∼ 30년대): 무성영화 & 토키 영화 시대
① 탄생 ② 닛카쓰의 탄생 ③ 무성영화 시대 ④ 토키 시대와 리얼리즘 시대로의 진입
2. 성장기(1940년 ∼ 50년대) : 극영화 황금시대
① 제1기 일본 영화 황금시대의 서막
② 제2기 극영화 황금시대의 전개
3. 쇠퇴기(1960년대∼1970년대):야쿠자, 핑크 영화시대
① 1960년대 ② ATG 예술 영화의 탄생
③ 야쿠자 그리고 핑크 영화
④ 1970년대
4. 새로운 돌파구 (1980년대) : 재패니메이션 & 재도약
① 재패니메이션
② 제2 부흥기로의 도약
5. 최근 일본 영화계 동향(1990년대 이후)

본문내용

1. 고전시대의 만화영화
일본의 근대 만화는 3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수천, 수백 장까지 복사가 가능한 목판 인쇄 만화가 등장해 일본 근대 만화의 문을 활짝 열었기 때문이다. 일본은 목판으로 수백 매씩 원작을 복제한 만화 그림이 에도 시대(1603-1868)부터 민간 차원에서 제작되어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 받았다. 중국과 한반도 등 대륙 쪽이 유교식 `언론 통제`를 했다면, 일본의 유럽형 봉건 제도는 민간의 표현 자유를 어느 정도 허용했던 것이다.

에도 시대의 민화
목판 인쇄 그림을 근대 만화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 것은 에도 시대 이후라 볼 수 있다. 에도 시대 초기 근대 만화는 오오츠란 지방에서 특산품으로 만들어 팔기 시작한 목판 인쇄 그림에서 비롯됐다는 것이 정설이다. 오오츠에라 불렸던 이 그림들은 처음 불교 전파용 그림이 대부분이었다. 당시 일본열도를 통일, 강력한 중앙 집권 체제인 도쿠가와 바쿠후(1603-1867)시대를 열었던 권력 핵심은 서양에서 밀려드는 기독교 세력을 잠재우기 위해 `불교 포교용 민간 목판화`를 대량 제작해 팔았으며, 그것이 오오츠에가 등장한 배경이 된다. 오오츠에는 어느 사이엔가 오오츠 지방의 특산품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다. 그래서 목판본 인쇄 그림은 차츰 슬그머니 불교적인 색채를 감추고, 민간 오락용으로 그 쓰임새를 바꾸었다. 에도 시대 절반을 넘긴 18세기 중엽부터는 발달된 목판 인쇄 기술에 힘입어 `대량 복제 시대`를 열어 나갔다. 당시 일본의 목판 인쇄술은 정교한 컬러 인쇄까지 가능한 수준이어서, 그 기술이 유럽에까지 이전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때의 만화 그림은 내용 면에서도 유머러스하면서 풍자적인 요소가 넘치는 일본 근대 만화의 모습을 띠었다. 일본 근대 만화의 태동이 시작된 것이다. `기가`라고도 불린 이 초창기 만화 그림은 말 그대로 유머와 해학이 담긴 근대 만화 그림의 초창기 형태였다. 기가 외에도 근대 이전의 일본 민화인 `우키요에`는 에도 시대 중엽 이후 만들어지기 시작한 대중 소설책 <키뵤우시>등에 목판 그림으로 대량 복제돼 일본서민들의 친근한 민간 예술로 정착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