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의 이해]도쿄타워를 읽고

소개글

일본 문화의 이해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독서 감상문이니 만큼 영화 자체의 내용 보다는 자신의 생각(소감) 부분을 위주로 작성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목차

1. 들어가며
2. 줄거리
3. 인물 소개
4. 소감

본문내용

<들어가며>
에쿠니 가오리. 이미 아시아를 뛰어넘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일본의 대표적인 여류작가이다. ‘냉정과 열정사이’, ‘반짝 반짝 빛나는’이라는 책을 통해서 일본 멜로 소설의 대표적인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 한 그녀는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많은 사람들에게 큰사랑을 받고 있다. 때문에 이번 작품인 ‘도쿄 타워’ 역시 많은 독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녀의 작품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녀의 책 속에 등장한 사랑 이야기들은 어딘지 모르게 불안전하고 비정상적인 색채를 띠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결코 암울하거나 절망적이지는 않다. 이것이 그녀의 작품만이 가질 수 있는 특별한 매력이라고 생각한다. 불완전한 사랑을 그려내고 있으면서도 누구도 그 사랑에 대해 비난하거나 헐뜯지 못한다. 오히려 그들의 사랑은 지나치게 맑고 순수한 느낌마저도 들게 하여, 비정상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은연중에 빠져들고 지지하게 되는 것이다. 아마도 다른 사람이 표현했더라면 비관적일 수밖에 없는 암울한 스토리를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로 탄생시킬 수 있는 것은 에쿠니 가오리이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책으로 먼저 접한 ‘도쿄타워’를 영화로 본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설레였다.

<줄거리>
이 영화의 두 주인공인 토오루와 코우지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코우지가 활달하고 외향적인 성격인데 반해 토오루는 무척이나 내성적이고 조용한 성격의 소유자이다. 20세의 청년인 이들은 고등학교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단짝 사이다. 하지만 대학생인 그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두 사람 다 가정이 있는 유부녀를 연인으로 두고 있다는 것이다. 토오루는 어머니와 친분이 있는 시후미라는 여인을, 코우지는 아르바이트를 하다 우연히 알게 된 키미코라는 주부와 사랑에 빠진다. 게다가 코우지는 동년배의 유리라는 여자친구가 있다.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