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삼국의 건국과정

소개글

고구려, 백제, 신라의 건국설화와 함께 건국과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고구려의 건국과정
(1)건국설화
(2)고구려의 건국
2. 백제의 건국과정
(1)건국설화
(2)백제의 건국
3. 신라의 건국과정
(1)건국설화
(2)신라의 건국
Ⅲ. 결론

본문내용

고구려의 발상지인 압록강 중류지역은 넓은 분지를 이루고 있고 기후도 온난하여 살기가 좋았으며 이로 인해 일찍이 철기문화를 받아들이고 적석묘를 축조하면서 독자적 문화를 형성하였다. 고구려의 종족기원과 관련하여 예·맥·예맥족과 연결시켰으나 고구려를 이룬 주민집단은 원래 예족 혹은 예맥족의 일원이었다가 기원전 3~2세기에 철기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주변 예맥사회와 구별되는 주민집단을 형성하였고 기원전 2세기 후반경부터 독자적인 정치세력으로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이 주민집단은 처음에는 구려(句麗)라는 명칭으로 불리다가 고구려라는 국가명으로 고정되면서 기원을 전후한 시기부터 점차 맥(貊)이라는 종족명으로 불렸던 것이다.
이 지역정치집단은 이후 통합과 복속을 거쳐 나(那)를 이루었다. 이는 강가나 계곡에 자리 잡은 지역집단을 가리킨다. 이 집단은 철기문화의 바탕 하에 더욱 발전을 이루었다. 그런데 기원전 2세기 경 위만조선과 한의 압력이 커지면서 압록강 중류일대의 나집단들은 유력집단을 중심으로 결집하게 된다. 이 연맹체는 끊임없이 대항하며 결속을 다지며 성을 축조하였는데 여기서 구려(句麗)라는 명칭이 생겨나게 되었고 그리하여 압록강 중류지역의 주민집단은 예맥·예라는 명칭 대신 구려(句麗)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다. 기원전 108년 한이 위만조선을 멸망시키고 압록강 중류일대 현도군을 설치하는데 여러 현 가운데 고구려현도 보여 압록강 종류일대는 대외적으로 구려, 고구려라는 단일 정치사회로 인식되기 시작한다.
현도군이 설치되면서 압록강 중류지역은 한의 직접적인 지배 하에 들어갔다. 그러나 압록강 중류일대의 나집단들은 다시 유력집단을 중심으로 결집하여 연맹체를 형성하고 기원전 75년 현도군의 소자강 방면으로 물리쳐 한군현의 직접적인 지배에서 벗어나게 된다. 한군현을 물리쳤다는 것은 이전보다 강력한 결속이 이루어졌다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러한 결속의 가운데는 왕이라는 존재가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이 정치집단은 정치적 수장이 있고 무장력을 갖춘 독자적 정치세력이라는 의미에서 나국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연맹체는 나국의 결집으로 이루어졌다는 의미에서 나국연맹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소노집단이 나국연맹체의 맹주권을 장악하였으나 크게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해 각 집단은 분립적 상태를 이루었다. 이 가운데 주몽집단이 비류수의 졸본지역에 정착하여 소서노와 같은 토착집단과 연합하여 세력을 확대함으로써 소노집단을 누르고 나국연맹체의 맹주가 된다. 계루집단(주몽집단)은 군사조직력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집단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한군현의 분리통제책에 강력하게 대응하여 우월한 세력기반을 바탕으로 각 지역의 단위정치체를 하부단위정치체로 편제한다. 또한 왕을 칭하였다는 삼국사기의 기록으로 보아 1세기 전반경부터 계루집단은 이 지역 전체를 통괄하는 국가권력으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압록강 중류일대의 주민집단은 계루부와 몇몇 하부단위정치체로 편제되었는데, 따라서 고구려 초기의 국가체제는 나부를 매개로 통치력을 실현하였다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