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강철군화를 읽고 - 마르크스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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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이 기본이 된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는데 마르크스는 자본주의가 생산수단이라는 것을 전제로 하여서 자본가와 노동자 두 계급으로 나뉘고 이 두 계급이 갈등하고 투쟁하는 역사라 보았다. 또한 이윤 극대화를 위해 구상과 실행의 분리라는 과학적 관리로 나아가고 이 과학적 관리는 노동자의 소외로 나아간다고 보았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바 역시 이와 같다고 보았다. 주인공인 어니스트는 계급의 논리에서 자본가와 노동자 사이의 자본가의 관리 실패가 나타났다고 보고 노동자인 잭슨의 팔 사건이 일어난다고 이야기하고 있는 듯 했다. 즉 자본가의 관리 실패는 노동자가 팔 사건의 배당금 지급을 이야기 못하게끔 소외로 나타난다고 보는 것이 아닐까 생각을 해 보았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알고 있던 사회주의자들의 사회주의로의 이행을 주장하는 것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이루어지는 지를 알게 되었다.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잉여가 생기고 이 잉여를 배당을 한다고 해도 노동자는 기아 임금을 받게 되고 자본가는 남는 잉여를 투자할 시장을 원하고 이 시장이 국내에 국한되지 않고 세계로 나갈 때 다른 세계의 다른 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점점 나타나고 결국에는 시장이 없어진다. 그렇다면 자본주의는 구조적으로 원래 문제를 가지고 있는 구조이기에 사회주의로의 이행밖에는 길이 없다. 이러한 이야기를 어니스트는 하고 있다. 이 글을 보면서 단순히 나는 사회주의자들이 평등을 위해서 그저 노동자의 소외를 없애기 위해서 자본주의에서 사회주의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하는 줄 알았는데 이러한 자본주의의 모순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 수 있었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게 된 점은 중간계급에 관해서다. 이 책에서는 중산계급은 양분화를 겪고 프롤레타리아화 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 현상을 애비스의 부친인 존 커닝험을 이야기하면서 나타내고 있다. 책을 출판했는데 이 책에는 사회주의 사상이 담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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