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다빈치코드-댄브라운다빈치코드는소설일뿐이다

소개글

다빈치코드를 읽고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다빈치코드
-댄 브라운
-다빈치코드를 읽고
-다빈치코드는 소설일 뿐이다

본문내용

-다빈치코드를 읽고

책장을 놓으면서 황당하지만 놀랄만한 작가의 상상력에 은근히 끌렷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비록 마지막 결말부분에서 그토록 찾아 헤맺던 진실이 결국은 헨젤과 그레텔의 파랑새이야기처럼 인물들의 주변에 있엇다는 상정은 조금 실망감을 안겨주기는 햇지만, 결말에 이르기까지의 랭던과 소피의 대화 속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역사적 가정들은 매우 흥미로웟다.

루브르관장인 소니에르의 죽음을 통해서 시작되는 사건은 그의 손녀인 소피와 랭던의 조우를 통해서 점점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기독교에대한 재해석과 역사적 진실을 쫒아간다는 설정이다.
특히 나에게는 놀랄만한 예수의 결혼이라는 상정은 이 책을 심각하게 첫 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읽어 가도록 만들었다.

매우 특이한 설정이었지만 그러한 설정을 뒷받침 하듯이 랭던과 소피가 파헤쳐가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최후의 만찬등의 작품속 숨겨진 의미들은 이책의 재미를 더해주었다. 최후의 만찬에 여성이 숨어있다는 이야기는 나중에라도 꼭 최후의 만찬을 직접 두눈으로 확인해보고 싶은 충동마져 들게했다. 작가가 간간히 섞어놓는 수학적인 지식이나 기호학과 관련된 고대의 남녀를 상징하는 도형들은 내가 모르던 분야에대한 짧막한 지식들을 알려주는 면도 없지 않았는데, 특히 이책의 처음 부분에 적혀잇듯이 이책에 등장하는 단체나 사건들이 분명한 사실에 기반을 두고있다는 설명을 읽은 후이기에 그러한 지식들을 거의 무비판적으로 수긍한 면도 없지 않았다.또 오프스 데이라는 종교집단의 초창기모습과 그후에 약간 변질된 모습을 상정한 부분은 우리에게 여러번 심각한 사회문제를 안겨주었던 광신도 집단들의 이야기를 보는 것 같았다.
순수함과 광적인 믿음 사이의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엇는데, 사일레스 와 아링가로사 주교 두 사람은 분명히 순수한 종교적 열정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지만 그러한 열정이 지나쳐 오히려 살인과 같은 범죄를 저지르게된다.

참고 자료

없음